과기정통부,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9년간 484억원 투입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03.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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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양자,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고난도 신기술 분야의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모험적·도전적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9년 간 총 4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학과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와 액셀러레이터, 기술지주회사 등 창업지원 전문기관 간 '협력형 창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준비·기획(예비창업팀 구축 및 사업모델 개발) △기술창업(원천 IP 창출 및 창업기업 설립) △시장지향 R&D(시제품 제작·실증 등) 등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요업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글로벌 혁신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이 중요하다"며 "딥사이언스에 기반한 기술혁신이 시장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해 고부가치의 신산업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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