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월 둘째 주(9~13일)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은 '피지컬 AI(인공지능)'와 모빌리티·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두드러졌다. 단순히 소프트웨어 중심의 AI를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 등 물리적 세계에 지능을 결합한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초기(프리시드~시리즈A) 단계 투자도 활발히 이뤄져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머스트바이오 △엑스와이지 △셀로이드 △피클플러스 △데키스트 △플라이투 △파이브엑스 △카멜레온 △펑거스인터내셔널 △이플로우 △와그 등 12개사가 투자를 유치했다. ━자율주행·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 강세━405억원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한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1225억원에 달하면서 국내 자율주행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자금 조달 기록을 남겼다.
최태범 기자 2026.03.15 17:13:5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올해 상반기 전략적 투자 대상 스타트업 6개사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더인벤션랩 관계자는 "기존 포트폴리오와 신규 투자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동 성장형 인프라'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며 "이번 투자는 기술 경쟁력과 명확한 수익 모델, 시장 확장성을 갖춘 초기 및 성장 단계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더인벤션랩은 지난해 팁스(TIPS) 18개사, 립스(LIPS) 22개사 추천을 통해 약 15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연계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이처럼 정책자금 수혜 경험이 있는 기존 포트폴리오사를 '선배 창업가' 네트워크로 재배치해 신규 투자팀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투자와 자금 연계를 넘어 시설·기술·물류 인프라와 사업 자문까지 공유하는 성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 투자 포트폴리오는 AI(인공지능), 콘텐츠, 금융,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팀들로 구성됐다.
최태범 기자 2026.03.15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이 '팜올플러스' 출시 2개월 만에 가입 약사 5000명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팜올플러스는 기존 바로팜의 개국 약사 중심 서비스를 넘어 관리 약사와 신규 약사까지 모든 약사의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핵심 서비스인 '오픈플러스'는 약국 매물 정보부터 거래 전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에듀플러스'는 선배 약사들의 실전 임상 및 약국 경영 노하우를 담은 강의를 제공해 신규 약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돕는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실수령액 계산기' 서비스는 복잡한 급여 산출 과정을 간소화해 약사들의 실무 편의성을 높인다. 바로팜 관계자는 "2개월 만에 5000명의 약사가 선택한 것은 약사의 라이프 사이클을 아우르는 전문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았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약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2026.03.15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VC(벤처캐피탈) 앤틀러의 한국 지사 앤틀러코리아가 컴퍼니 빌딩 프로그램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7기를 통해 설립된 스타트업 14개사에 초기 투자를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AI(인공지능)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테크, 에듀테크,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포함됐으며 각 팀당 2억~4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크리스코프 △수파리드 △얼라이브스튜디오 △폴라펄스 △라부챗 △하임덱스 △츄라이 △메디콜 △텔어스 △건설파트너(Conpa) △트레이스위브 △커넥틴 △아크인텔리전스 △코코 등이다. 이번 7기에는 15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55명이 선발됐다. 창업자의 평균 경력은 약 8년이며 7년에서 10년차 창업자가 37. 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앤틀러코리아는 스타트업 제너레이터를 통해 창업자를 개인 단위로 선발한 뒤 6주간 팀 빌딩과 아이디어 검증을 진행한다.
최태범 기자 2026.03.15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교육·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이 보안 전문 기업 안랩과 AI 데이터센터 및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유연하고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방대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IaaS)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AI 학습과 추론이 수행되는 가상머신(VM) 및 컨테이너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보안 설계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초당 100기가비트(100Gbps)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안랩의 디도스(DDoS)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및 차세대 침입 방지 시스템(IPS) '안랩 IPS'를 엘리스 AI PMDC(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에 구축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최태범 기자 2026.03.15 13:12: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개정 상법이 벤처기업의 경영을 흔든다는 호소가 잇따르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벤처기업에게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적용되지 않도록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벤처기업법)에 예외 조항을 마련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15일 중기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행된 상법 개정안이 벤처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범위에 대해 중기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중기부는 벤처업계를 만나 이번 개정안으로 발생할 피해대상과 규모 등을 수집하고 있다. 향후 이를 토대로 보완 입법 등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벤처업계는 지난달 25일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즉각 우려를 나타냈다. 개정된 상법에 따라 기업이 신규 매입한 자사주는 1년 안에 소각해야 한다. 기존에 보유 중인 자사주는 법 시행일로부터 1년 6개월 안에 소각해야 한다. 업계에선 대기업과 다른 벤처기업의 경영 환경을 고려해 자사주 소각 대상에서 벤처기업이 제외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우영 기자 2026.03.15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과 AI(인공지능)을 결합한 피지컬 AI의 핵심 경쟁력은 하드웨어 자체보다 현장 데이터 확보 능력에 있다. 실제 공간에서 축적한 데이터의 양과 질이 로봇 움직임의 정교함과 정확도는 물론 상용화 속도까지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장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K-로봇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바로 2022년부터 무인카페 라운지X를 운영하며 생활 밀착형 피지컬 AI 기업을 지향해 온 엑스와이지(XYZ)다. XYZ는 제조업 현장에서 인력을 대체하는 경쟁사와 달리 일상 속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으로 차별화해왔다. 최근 XYZ는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크릿벤처스 등 재무적 투자자(FI)와 전략적 투자자(SI)가 함께 참여했다. VC(벤처캐피탈) 업계는 XYZ가 서비스 현장에서 실환경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다시 로봇 지능 고도화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송정현 기자 2026.03.14 07:00:00영화 매트릭스는 기계가 인간을 시험관에 가두고 전기를 생산하는 부품으로 사용한다는 세계관 속에서 전개된다. 이 내용을 '인간'을 '뉴런'으로, '전기'를 '데이터'로 바꿔 현실화한 기업이 있다. 2019년 홍 웬 총 CEO(최고경영자)가 설립한 호주 기반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코티컬랩스'가 주인공이다. 코티컬랩스는 인간 뉴런(뇌 신경 세포)으로 구동하는 바이오 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에는 뉴런 20만 개를 칩 위에 배양한 컴퓨팅 시스템 CL-1을 시켜 1인칭 슈팅 게임 '둠'을 플레이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CL-1은 크게 뉴런, 뉴런과 전기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 칩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칩은 뉴런이 어떤 신호를 내놓느냐에 따라 보상 또는 처벌하는 방식으로 뉴런을 학습시킨다. 뉴런이 올바른 반응을 내놓으면 규칙적인 전기 신호로 보상하고, 틀린 반응을 내놓으면 불규칙적인 신호를 보낸다. 신경 세포는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자극을 선호한다는 칼 프리스턴 런던대학 교수의 '자유 에너지 이론'에 근거한 방식이다.
김종훈 기자 2026.03.14 09:48:22[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메타의 수석 과학자이자 'AI(인공지능)의 대부'로 불리는 얀 르쿤(Yann LeCun) 뉴욕대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AMI랩스'가 설립 4개월 만에 10억3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5억달러(약 5조원)로 단숨에 유니콘(기업가치 10억원 이상 비상장기업)이 됐다. 이번에 조달한 금액은 지난해 오픈AI 출신 미라 무라티가 설립한 '싱킹머신즈랩'의 20억달러(약 3조원)에 이어 벤처투자 업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시드투자 규모다. ━'물리 세계 이해하는 AI' 르쿤의 새로운 도전━AMI랩스에서 AMI는 '고급 기계 지능'(Advanced Machine Intelligence)을 뜻한다. 추구하는 기술은 기존 LLM(거대언어모델) 중심의 AI와 달리, AI가 물리적 세계의 법칙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지향한다. 쉽게 말해 인간처럼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AI를 만드는 것이다.
최태범 기자 2026.03.14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스테이너블랩의 업사이클(새활용) 뷰티 브랜드 이든(Idden)이 일본 아오모리에 팝업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이달 31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상업시설 '히로사키 히로로'에서 진행된다. 아오모리 지역의 업사이클 자원 활용 브랜드와 한국 뷰티 브랜드, 유럽 내추럴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지역성과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함께 선보인다. 최근 일본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는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건강(웰니스), 건강한 장수(롱제비티), 그리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일상의 습관(감각적 리추얼)을 중시하는 경향이 퍼지고 있다. 이에 차별화된 브랜드 서사와 원료 스토리를 갖춘 K-뷰티가 더 주목 받고 있다. 이든은 이번 팝업에서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농식품 부산물과 식물 유래 원료의 가치를 감각적인 뷰티 경험으로 전환하는 업사이클 K-뷰티 브랜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최우영 기자 2026.03.13 17: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