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9월부터 외국인 창업자들을 위해 발급 절차를 간소화한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D-8-4(S))'의 추천권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액셀러레이터(AC)로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중기부와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발급 절차를 간소화한 기술창업 비자인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를 신설했다.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OASIS) 통과나 정부 창업지원사업 선정 등 정량 요건을 달성하지 않아도 민간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중기부의 추천을 받으면 발급되는 비자다. 중기부는 비자 발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추천권을 중기부뿐 아니라 지자체와 민간 AC로 확대한다. 아울러 교수(E-1), 연구원(E-3), 기술지도(E-4), 전문직업(E-5) 등 외국 전문인력이 국내에서 창업하고 정부 지원사업에 지원할 경우 우대점수를 준다. 중기부와 법무부는 최근 외국 전문인력들이 국내에 머물며
고석용기자 2025.08.27 0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Bolta)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이 누적 고객사 5000여곳을 확보하며 지난해 7월(400여곳)과 비교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 매출은 4배 증가했으며, 고객사의 서비스 유지율은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타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세금계산서 간소화 솔루션은 대량의 거래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업, 복잡한 공급망을 운영하는 유통업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볼타코퍼레이션은 최근 AI(인공지능) 기반 입금 매칭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날짜, 거래처, 적요 등 다양한 정보를 종합 분석해 가장 가능성 높은 입금 건을 자동 추천하는 기능이다. 기존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미수금 관리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해 정산 업무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볼타코퍼레이션은 올해 하반기 대기업
최태범기자 2025.08.26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인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디스태프의 기동훈 대표와 송 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2일 두 사람을 증거인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는 2023년 '병원 전공의들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폭로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 김모 씨가 지난해 기동훈 대표 등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씨는 병원 전공의들이 2019년부터 약 2년간 리베이트를 받고 환자 수백 명에게 치료와 무관한 비급여인 비타민 정맥 주사제 등 여러 종류를 혼합 처방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메디스태프에는 해당 교수의 실명, 얼굴 사진과 함께 그를 비난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김 씨는 메디스태프에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게시글과 댓글이 다수 게재됐는데도
최태범기자 2025.08.26 20:05:2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5060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똑똑한 비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토끼와두꺼비가 일본 규슈 지역 가고시마에서 한달살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똑비는 시니어의 검색, 구매, 예약 및 예매, 추천 등을 자녀처럼 도와주는 AI(인공지능) 기반 비서 서비스다. 자녀와 대화하듯 채팅을 통해 필요한 것을 문의·요청하면 개인별 데이터를 활용해 답변을 진행하고 회원이 의사를 결정하면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을 처리한다. 이번에 선보인 가고시마 한달살기는 약 1년 6개월에 걸쳐 준비한 상품이다. 4층 건물의 현지 단독주택을 직접 개조해 회원들만 거주하므로 더욱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생활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고시마는 연중 온화한 일본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한국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골프와 낚시 등의 취미를 즐길 수 있고 온천도 유명하다. 한국인 입맛에
최태범기자 2025.08.26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빌더 킬사글로벌이 △디자인드에이아이 △쓰리알이노베이션 △아티젠스페이스 △코코넛사일로 △프레쉬아워 등 5개 스타트업과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I(인공지능) 전시회 'AIMX 싱가포르 2025'에 참가한다. 킬사글로벌은 서울AI허브, MP싱가포르와 함께 AIMX에 참가할 국내 AI스타트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5개사는 모두 서울AI허브 육성 기업으로, 분야별 특화된 AI 기술력과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AIMX는 올해 처음 단독 개최되는 AI 특화 전시회이다. 지난해 싱가포르 정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 'SWITCH'(스위치)의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가 AI 발전에 따라 올해부터는 독립 개최된다. 전시에는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헬스케어, 제조, 사이버보안
고석용기자 2025.08.26 18: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모드하우스 소속 신인 남자 아이돌 idntt(아이덴티티)의 데뷔를 기념해 공식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번개장터가 연예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진행하는 첫 협업이다. 이를 통해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 서비스에서 국내외 팬들에게 단독으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며 K-팝 팬덤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한정판 포토카드'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포토카드는 단순한 굿즈를 넘어 팬심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웃돈을 주고 거래될 만큼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어 K-팝 굿즈 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이라고 했다. 번개장터는 한정판 포토카드를 독점 제공해 'K-굿즈 거래의 성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오는 31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애장품 및
최태범기자 2025.08.26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특화 머신비전 AI(인공지능) 기업 세이지가 KT클라우드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제조업 및 산업안전 분야 AI 서비스 공급에 나선다. 세이지는 KT클라우드와 AI 파운드리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클라우드 AI 파운드리는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AI 플랫폼이다. 세이지는 AI 파운드리 플랫폼의 인프라와 개발환경을 활용하면 자사의 제조·산업안전 AI 솔루션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세이지와 KT클라우드는 앞으로 3년간 △버티컬 영업 활동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 △기술 컨설팅 및 지원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이지는 머신비전 AI를 기반으로 제조 공정 최적화 솔루션, 작업장 안전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조 공정 최적화,
고석용기자 2025.08.26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휴대용 당화혈색소 측정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 의료기기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GMP 적합인정은 의료기기 제조 과정에서 품질, 안정성,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업체가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필수 기준이다. 이번 적합인정을 통해 오렌지바이오메드는 'OBM rapid A1c'의 생산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OBM rapid A1c는 △소형화 △간편성 △정확성을 특징으로 한다. 병의원은 물론 약국,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당화혈색소 검사가 가능해져 환자들의 일상적인 당뇨 관리가 한층 수월해진다. 특히 세계 최초로 미세유체 기반 단일 세포 분석기법을 적용해 기존 당화혈색소 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최태범기자 2025.08.26 17: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롯데장학재단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신격호 창업대회)의 참가 접수를 다음달 29일까지 진행한다. 신격호 창업대회는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의 이름을 내건 창업경진대회로, 그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한국경제를 선도하고 부흥시킬 청년 창업가인 '리틀 신격호'를 발굴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1940년대 일본으로 건너가 창업한 신격호 회장은 1960년대 귀국 후 기업보국(企業報國)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롯데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궈내며 한국경제의 초석을 다진 대한민국의 창업 1세대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롯데장학재단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AC 패스파인더가 주관한다. 산업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전국의 청년 창업가와
최태범기자 2025.08.26 17:33: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블루시그넘이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AI(인공지능) 기반 심리상담 서비스 '라임 AI'의 스트레스 경감 효과를 검증하는 국제 연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시그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MGH 연구진이 라임 AI의 효용성에 주목해 성사됐다"며 "연구를 통해 텍스트 기반 AI 심리 상담이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블루시그넘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여러 대륙의 다양한 사용층을 대상으로 라임 AI의 실제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국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라임 AI는 대화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 에너지, 기분을 측정하고 개인 맞춤형 리포트
최태범기자 2025.08.26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