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글로벌 테크 브랜드 '한국 진출 첫 무대'로 부각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3.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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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는 글로벌 테크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제품을 본격 유통하기 전 초기 수요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와디즈 관계자는 "해외 테크 기업들은 와디즈의 사전주문형 펀딩을 활용해 재고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초기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며 "대표 사례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폰, AI 안경, 웨어러블 로봇 등 차세대 디바이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 테크 기업 아이코(iKKO)는 AI 스마트폰 '마인드원 K 프로(Mind One K Pro)'를 와디즈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픈 첫날 약 3억8000만원의 펀딩금을 기록했다. 평균 결제 금액이 78만원대에 이르는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사전 알림 신청자가 1만1000명을 넘었다.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6'에서 주목받은 엘엘비전(LLVision)의 AI 안경 '레이온 헤이 2'는 프로젝트 오픈 2시간 만에 펀딩액 1억원을 돌파했다. CES 2025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AI 웨어러블 로봇 '하이퍼쉘(Hypershell)'도 출시 직후 약 1억원의 펀딩액을 기록했다.

이밖에 AI 기업 플라우드(Plaud)는 AI 음성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Plaud Note)'를 비롯한 신제품을 2023년부터 와디즈에서 여러 차례 선보이며 누적 펀딩액 7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해외 테크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도 신제품 공개 전 와디즈에서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들이 와디즈를 통해 초기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글로벌 확장의 출발점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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