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 기술 창업 스타트업 에스엔디스플레이가 주관하는 '비전 파운드리(Vision Foundry)' 프로젝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생태계혁신형' 1단계 예비연구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비전 파운드리는 이태우 서울대 교수가 대표로 있는 에스엔디스플레이를 필두로 오럼머티리얼, 탑런머티리얼솔루션, 알파플러스 등 중소기업과 서울대, 고려대, KAIST, 그리고 대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동참하는 대규모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이번 예비연구를 통해 기술성 및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후속 경쟁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AR(증강현실)·XR(확장현실) 기기에 들어가는 차세대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마이크로OLED는 빛이 필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해 화면 밝기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김진현 기자 2026.06.25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모펀드(PEF) 운용사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무선주파수(RF) 소부장 강소기업 이너트론에 180억원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너트론이 재무적투자자(FI) 자금을 유치한 것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번 투자는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성격으로, 회사는 조달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및 방산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4일 사모투자업계에 따르면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200억원 규모 프로젝트펀드를 결성했다. 해당 펀드를 통해 이너트론의 전환사채(CB)와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18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로 이너트론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펀드 결성은 지난해 12월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한 박보기 대표가 주도했다. 출자자(LP)는 전원 금융기관으로 구성됐다. 박 대표는 "이너트론과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미국·일본 시장 진출과 방산 사업 확대 현황 등을 꾸준히 살펴왔다"며 "기술 경쟁력과 상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2026.06.2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치과 보철물(인공치아) 제작 플랫폼 '덴트링크'를 운영하는 이노바이드가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BVA가 리드했으며, IBK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원익투자파트너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이노바이드가 운영하는 덴트링크는 치과 보철물 제작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품질관리와 제조 공정 표준화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치과기공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치과에 보철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언어와 시차, 물류, 품질관리 등 국경 간 치과기공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치과 보철물은 환자 맞춤형 제작이 필수인 만큼 품질관리와 공정 표준화가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덴트링크는 데이터 취득부터 치과의사와 기공사 간 커뮤니케이션, 제작, 품질검수(QC), 물류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송정현 기자 2026.06.23 10:56:0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전도 나노선 단광자 검출기(SNSPD) 전문기업 쿼드가 21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동국인베스트먼트,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청년혁신창업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쿼드는 국내 최초의 양자 광검출기 전문기업이다. 빛 감지 소자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영하 269도 수준의 극저온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SNSPD는 빛의 최소 단위인 '광자' 하나를 감지할 수 있는 초고감도 센서다. 오병두 대표를 비롯한 쿼드 핵심 인력은 IBM, LG,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기술 개발부터 양산까지 가능한 제조 체계를 갖췄다. SNSPD는 반응 속도가 빠르고 잡음이 적어 반도체 공정 불량 검사, 의료 영상, 자율주행 라이다, 국방 감시 등에 폭넓게 쓰일 수 있다.
김진현 기자 2026.06.22 10:08:3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자율주행 V2X 통신 반도체 전문기업 에티포스는 19일 신용보증기금(KODIT)이 운영하는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보증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에티포스는 향후 3년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직접투자 검토, 보증료 인하·컨설팅·금융 연계 등 신용보증기금의 종합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은 혁신 아이콘(ICON) 기업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보유한 고성장 스타트업을 사전 선별·집중 육성하기 위해 설계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성장성·기술력·혁신성을 모두 갖춘 기업을 선정한다. 에티포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차세대 V2X 통신 반도체(ESAC 칩셋)와 방산용 국방 통신 모뎀 반도체 개발 투자 재원을 확보했으며 하반기 시리즈C 투자유치 및 2028년 하반기 이후 추진예정인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추진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이라는 정책금융기관의 공신력 있는 외부 검증을 확보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박기영 기자 2026.06.19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나노소재 스타트업이 개발한 PFAS 대체 신소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대형 화학기업의 기술 검증을 통과하고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노멤브레인 복합소재 전문기업 소프엔티는 최근 일본 5대 화학사 중 한 곳과 PFAS를 대체할 산업용 맞춤형 소재를 개발해 샘플 성능 검증을 통과했다. 이달 말까지 양산 검증을 완료한 뒤 올해 안에 글로벌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방수·발수성이 우수한 PFAS는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인공화학물질이다. 하지만 자연 분해가 되지 않아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지에서 2026년부터 규제가 전방위로 확대된다. 규제 대상 제품만 1만종 이상이다. 아웃도어 의류부터 반도체 필터, 전자기기 방수 벤트 등에 쓰이는 고어텍스(GORE-TEX)의 핵심소재 'e-PTFE'가 대표적인 규제 대상이다.
김건우 기자 2026.06.14 0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순환 광학 소재를 개발하는 미트프로이데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미트프로이데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순도 석영자원을 활용해 광학 신소재 '젠티움(Zentium)'을 개발하는 순환자원 스타트업이다. 젠티움은 독자적인 공정 및 배합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미트프로이데는 단순 원자재 공급을 넘어 고객사 맞춤형 제품 기획까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소재 개발 역량을 갖췄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제품의 원산지·소재·재활용 이력을 추적하는 DPP(디지털제품여권)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순도 순환자원 기반의 젠티움은 이 같은 흐름에 부합하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트프로이데는 법인 설립 전부터 시장 수요를 검증하기 위해 상패, 아티스트 오브제 등 시제품과 MVP(최소기능제품)를 제작·납품해 왔다. 이를 통해 초기 생산 프로세스와 제품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재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최태범 기자 2026.06.09 14:00:00전 국민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1기의 1차 대상자 5000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탈락자를 대상으로 재도전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중기부는 6만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평가 결과 창업인재 5000명(일반·기술 트랙 4000명, 로컬 트랙 100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나이와 경력,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곳곳의 혁신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전체 5000명의 선정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이 68. 4%를 차지한 가운데 13세의 최연소 선정자부터 78세 최연장 선정자까지 나타나며 나이와 무관히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 열기가 나타났다. 일반·기술 트랙의 13세 최연소 선정자인 김태인 학생은 '학교 사각지대에서 반복되는 학교폭력을 와이파이 신호만으로 감지하는 안전 시스템'을 제안했다. 78세의 최연장 선정자는 '음식물 쓰레기 탄화체를 활용한 친환경 나프타 제조기술'을 제안했다. 또 외국인 선정자는 'TOPIK(한국어능력시험) 쓰기 시험을 위한 AI 기반 원고지 연습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했다.
최우영 기자 2026.06.09 12:00:00스마트 글레이징 전문기업 뷰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환경 개선 효과가 있는 기술을 대상으로 정부가 기술성과 녹색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한다. 녹색기술제품 확인은 해당 기술이 실제 제품에 적용돼 생산·품질·성능 요건을 충족하고 상용화 단계까지 구현했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뷰전의 PDLC(고분자분산액정) 기반 스마트 글레이징 기술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성을 갖춘 녹색기술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인증 대상 제품은 PDLC 스마트 윈도우 필름으로 기존 유리에 적용해 투명·불투명 상태를 전환할 수 있다. 저전력 구동과 향상된 UV(자외선)·IR(적외선) 차단 성능을 통해 냉방 에너지 절감과 실내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는 필름형 솔루션으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건축용 창호뿐 아니라 차량용 글라스, 파노라마 선루프, 철도 및 특수 모빌리티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향후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
최우영 기자 2026.06.09 11:00:00세슘(Cs), 스트론튬(Sr), 코발트(Co) 등 원전 방사성 폐기물 회수 기술 스타트업 블루마그넷이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유니스트 신소재공학과·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인 이기석 대표가 창업한 블루마그넷은 원자력발전소 운영 및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액체폐기물 회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신물질 플랫폼으로 주요 방사성 핵종들을 동시에 흡착·회수할 수 있다. 통상 대부분의 원전은 세슘, 스트론튬, 코발트 등 방사성 핵종들을 이온교환수지를 활용해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방사성 핵종과 일반 이온을 구분하지 못해 조기 포화, 대량 2차 폐기물 발생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 블루마그넷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마그네토'라는 신물질 플랫폼을 개발했다. 방사성 물질을 흡착하는 프러시안블루 기반 소재 자체가 자기적 특성을 띠도록 만드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방사성 물질 흡착까지는 가능하지만, 이를 다시 회수하는 게 어려웠던 프러시안블루 방식의 문제를 해결한다.
고석용 기자 2026.06.08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