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환경 특수화학소재 기업 도데솔루션은 와이앤아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총 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데솔루션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에 사용되는 PFPE 오일의 리사이클 및 제조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PFPE 오일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불소윤활유이지만, 현재 국내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도데솔루션은 흡착제나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화학적 리사이클 공정을 개발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90% 이상의 수율을 확보했다. 또한 자체 불소화 합성 기술을 통해 수입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시범 납품 단계를 진행 중이며, 관련 국내 특허 8건을 출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시제품 납품 규모를 확대하고 경산 지역 내 공장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공정용 PFPE 오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남미래 기자 2025.12.25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솔루션 '스마트박스' 제조사 데이터빈이 아일랜드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럼클룬에너지와 협력해 아일랜드 현지에서 친환경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데이터센터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데이터빈은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약 100대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아일랜드 데이터센터에 자사 솔루션 스마트박스를 설치한다. 스마트박스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냉매가 담긴 탱크에 장비를 담가서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기술과, 국제 데이터센터 설계 기준(Tier IV)에 부합하는 2N 이중화 구조를 기반으로 24시간 무중단 냉각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빈에 따르면 스마트박스를 도입한 기업·기관은 기존 공기냉각 방식 대비 △냉각 전력 사용량 80%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 40% 절감 △단위 면적당 컴퓨팅 파워 2배 향상 등의 성과를 보였다.
최태범 기자 2025.12.22 18:1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 40억톤 가운데 약 3분의 1이 폐기되고 있다. 금액으로는 약 1조달러(약 1260조원)에 달하는 손실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농식품 유통 과정에서 약 14%가 폐기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약 20조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식자재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법·제도 도입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신선식품의 경우 유통 과정에서 보관·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폐기물 비중이 여전히 크다는 점이다. 유통기업들이 저온·냉동창고 등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신선식품의 부패 속도 자체를 늦추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 같은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퓨어스페이스는 신선식품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에틸렌 가스 저감 시스템'을 개발했다.
남미래 기자 2025.12.20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반복되는 재난사고에도 불구하고 재난안전산업은 여전히 사후약방문식 대응에 머물러 있다. 기후 변화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적·산업적 요인으로 위험 요소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재난안전 분야의 기술 혁신과 데이터 기반 대응은 더디기만 하다. 특히 이 시장은 상당히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며 새로운 기술이 진입하기에는 허들이 굉장히 높은 특징을 보인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 재난 대응 플랫폼'을 주창하며 아무런 외부 투자유치 없이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아우르며 다양한 재난안전 솔루션과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샤픈고트'다. 샤픈고트(SCHAFFENGOTT)는 독일어로 '창조의 신'을 뜻한다. 권익환 샤픈고트 대표는 "창조의 신이라는 이름처럼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며 "혁신적인 성과가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2025.12.18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신선식품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개발한 퓨어스페이스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VC(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퓨어스페이스는 에틸렌 가스를 저감하는 독자적인 촉매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에틸렌 가스는 과일이나 채소가 익어가는 중에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것으로 부패를 가속하는 자연 식물 호르몬이다. 기존 에틸렌 제거장비·필터의 에틸렌 제거율은 제한적이었으나 퓨어스페이스의 기술은 에틸렌을 저농도로 낮춰 유통 중인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실제 환경 모사 테스트에서 에틸렌을 90% 이상 저감하는 성능을 확인했다. 퓨어스페이스는 글로벌 유통업체들과의 파일럿 테스트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국의 최대 유통사 외 프랑스 유통기업 까르푸(Carrefour), 한국 롯데마트와 진행한 실증 테스트에서 식품 폐기량 50% 이상 감소와 일부 품목의 유통기한 2배 연장 효과를 확인했다.
최태범 기자 2025.12.16 11:00:00정밀 수처리 기업 지앤지인텍이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수질센터 초순수 생산설비 제조·구매·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초미량 수질 분석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고순도 물(초순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설비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정화된 물을 클린룸까지 공급하는 배관 구성부터 고순도 재질 배관 시공, 계측장비 연동, 시운전, 폐수처리 대응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초순수는 단순히 '깨끗한 물'을 넘어 분자·원자 단위로 관리되는 산업용 물이다. 물 분자 10억개~1조개 사이에 불순물 원자가 존재하지 않도록 관리된다. 반도체 제조 현장 등에서는 물 속 기타 원자들이 반도체의 성질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초순수 품질이 수율과 생산성을 결정짓기도 한다. 이번 사업을 수주한 지앤지인텍은 초순수, 순수(DI), 재이용(Reuse), 고도 폐수처리 등 산업용 수처리 전 분야 설계·조달·시공·운영 관련 사업을 운영한다.
고석용 기자 2025.12.1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1㎏을 얻기 위해 무려 2. 4톤의 산성 폐수가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아무리 좋은 소재라도 환경을 파괴하고 비싸다면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화학 약품을 한 방울도 쓰지 않는 '친환경 공법' 개발에 나섰습니다. " 최근 경기도 파주 케이비엘러먼트 본사에서 만난 배경정 대표는 창업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래핀은 '꿈의 물질'로 불리며 주목받았고 2010년에는 관련 연구자들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지난 10여년간 제조 과정의 환경 오염 이슈와 높은 생산 비용이 상용화의 걸림돌이 돼왔다. 삼성반도체(현 삼성전자) 출신인 배 대표는 이 난제를 반도체 공정의 노하우로 풀어냈다. 케이비엘러먼트는 화학 공정을 완전히 배제한 플라스마 방식으로 비산화 그래핀을 생산한다. 이 친환경 소재는 현재 운동화, 골프공 같은 일상에 가까운 제품은 물론 최신 스마트폰, 전기차 등 첨단제품의 핵심 소재로 공급되고 있다.
김진현 기자 2025.12.15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그간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제 사이즈를 키운 파일럿 장비를 만들어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 이응구 오스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현재 사업 현황을 이같이 설명했다. 오스는 2020년 12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반도체 제조 8대 공정 중 증착과 식각에 쓰이는 장비를 만든다. 주력 제품은 정교하면서도 양산 속도를 높인 원자층 식각 장비다. 식각이란 웨이퍼 위에 절연체나 금속 등의 물질을 얇게 입힌(증착) 후 필요 없는 부분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오스는 세계 3대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램캐피탈이 주최한 반도체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톱9에 뽑히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전 인터뷰 기사☞세계 3대 반도체 장비사도 주목한 K스타트업 "혁신기술로 승부") VC(벤처캐피탈)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아 퓨처플레이가 시드 투자에 참여했고 서울시가 운영 중인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의 보육기업으로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박기영 기자 2025.12.1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가 25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55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과 인비저닝파트너스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창업자들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의 창업자 이윤재 전 회장이 출자한 펀드 아이씨에프(넥스트랜스 공동운용)도 이름을 올렸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e)를 비롯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운영하며 로봇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대응할 수 있는 피지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왔다. 누적 142개 이상의 서비스 사이트를 확보하고 복잡한 도심 환경 데이터를 축적했다. 특히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배달 로봇을 넘어 순찰 로봇 등 다양한 실외 로봇 서비스로 확장했다.
최태범 기자 2025.12.10 14:32:1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파워큐브세미가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에서 60억원을 유치했다. 회사는 투자 유치 자금을 기반으로 내년 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나설 계획이다. 7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파워큐브세미의 프리IPO 라운드에는 산은캐피탈, KB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소풍벤처스가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하나벤처스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2013년 설립된 파워큐브세미는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산화갈륨(Ga2O3) 등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 소자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산화갈륨 전용 양산 팹(Fab)을 구축해 가동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워큐브세미는 7월 진행된 본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핵심 요건을 충족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내년 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2025.12.07 14: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