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통령님이 주재하신 방산 발전 토론회에 참석했다"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방위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대통령께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들과 우리 군과의 맞춤형 채널을 추진하고 장비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관계부처 대책 수립을 지시하셨다"고 소개했다. 또 "(이 대통령은) 향후 방산 분야에서 민간이 부담하기 어려운 부분에 정부가 국민 세금을 투입하게 되는 점을 강조하시면서, 방산 대기업들이 이 점을 인지하고 그만큼 국내 생태계를 살리는 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방위산업 관련 "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혁신 스타트업이 방위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김성휘기자 2025.10.22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 투자사 엔드리슨호로위츠(a16z), 엔비디아,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이들이 한꺼번에 특정 스타트업을 주목, 거액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과학연구 자동화에 도전하는 페리오딕랩스(Periodic Labs)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3억달러(420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 라운드를 마쳤다고 공개했다. 투자사들은 a16z, DST, 엔비디아, 액셀(Accel)과 제프 베이조스, 에릭 슈미트 전 구글회장 등 빅테크 업계 거물들이다. ━'연구 자동화' 포부.."실험도 데이터수집도 하는 AI 과학자" ━페리오딕 랩스는 에킨 도거스 큐벅, 리암 페두스가 공동창업했다. 큐벅은 구글브레인과 딥마인드에서 재료 및 화학 팀을 이끌었다. 페두스는 오픈AI의 연구담당 부사장으로 챗GPT 개발팀의 일원이었다. 큐벅은 딥마인드 당시 AI도구를 활용, 200만개 이상의 새로운 결정을
김성휘기자 2025.10.0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가의 안전은 두 축, 즉 외부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는 '국방'과 내부의 질서를 유지하는 '치안'에 의해 유지된다. 국방은 이미 방위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전략산업화되어 무기체계 개발, 국산화, 수출에 이르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반면 치안은 여전히 공공부문의 행정서비스로 인식되고 있으며, 기술 변화나 민간 산업과의 연계에서 뒤처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사회 변화와 기술 혁신이 치안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범죄의 형태도 복잡하고 예측불가능하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인력 중심적 치안체계에서 탈피, 기술 기반의 전략산업형 치안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어원적으로도 국방(디펜스)은 라틴어 'defendere', 즉 '막다, 방어하
김홍일기자 2025.04.16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중국 등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인도의 로봇기업도 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아시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이 그 배경에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인도 로봇기업 애드버브 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산업용 로봇을 생산 중인 애드버브는 내년 약 100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할 계획이며, 점차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애드버브는 암바니 회장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지분 56%를 보유한 회사다. ━'재산 170조원' 실탄 든든?…2025년 휴머노이드 양산━ 애드버브는 공장자동화 로봇에 특화돼 있다. 각종 물류를 로봇 시스템이 해낸다. 덴마크의 글로벌 해운사 AP몰러-머스크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 산지트 쿠마르 CE
김성휘기자 2024.11.23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복 업무를 어떻게 자동화할까 늘 생각했죠." 마이크로소프트(MS) 엑셀로 대표되는 스프레드시트는 사무 업무에서 필수이지만 수많은 빈 칸을 일일이 채우는 건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이기도 하다. 엑셀은 단조로운 격자무늬 탓에 '엑셀감옥'으로도 불린다. 이른바 엑셀감옥의 무한 루프에서 직장인을 해방시킬 기술은 없을까. 미국의 청년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AI(인공지능) 기반 스프레드시트를 내세운 '패러다임'이다. 최근 미국 포춘은 패러다임 창업자이자 CEO인 안나 모나코를 다뤘다. 모나코는 펜실베이니아대학을 나와 친구들과 패러다임을 세웠다. ━원하는 정보 자동검색·입력까지 뚝딱━모나코는 펜실베이니아대를 갓 졸업한 22세 청년. 와이콤비네이터(YC) 공동창업자인 아라시 페르도시, 랭체인 공동창업자인 해리슨 체이스 등으로부터 200만달러(약 26억6000만원
김성휘기자 2024.09.14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