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11일과 19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 '언락'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언락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취창업 등 진로를 함께 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코스포는 동국대·동덕여대·삼육대 3개교 졸업(예정)자 중 IT 분야 취업에 관심있는 40여명을 모집했고, 이들과 함께 11일과 19일 총 2회차의 기업 탐방에 나설 계획이다. 11일에는 루닛, 몰로코에 방문한다. 사무실 투어와 현직자 특강, 실무자와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루닛, 몰로코 모두 AI(인공지능) 기반의 주요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인만큼 유관분야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19일 2회차 탐방은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이
고석용기자 2025.02.10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커버낫, 디스이스네버댓, 마르디메르크디... 요즘 잘 나가는 패션 브랜드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무신사의 패션 전문 벤처캐피탈(VC) 무신사파트너스의 손을 거쳤다는 것이다. 무신사파트너스는 패션산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브랜드사를 발굴·투자하는 것은 물론 브랜딩, 마케팅 등 경영 컨설팅도 지원해 브랜드사의 고속성장을 지원한다. 이들이 무신사에 입점해 몸집을 키우면서 결과적으로 무신사 거래액도 늘어나는 시너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30일 VC업계에 따르면 무신사파트너스는 2021년 10월 의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를 만든 피스피스스튜디오에 투자해 올해 투자금 전액을 회수했다. VC업계 관계자는 "무신사파트너스가 회수한 피스피스스튜디오 기업가치는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며 "무신사파트너스는 약 500억원의 기업가치로 피스피스스튜디오에 투자한 지 3년만에
남미래기자 2024.09.30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왕십리에 있는 '서울숲 더샵' 인수를 추진한다. 사실상 본사 이전으로 근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차원으로 알려졌다. 28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투자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왕십리역 인근에 있는 서울숲 더샵(왕십리로 241)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무신사는 현재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복수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분산된 임직원을 한데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무신사는 서울숲 더샵 내에 상업시설 중에서 오피스용 매물을 인수하기 위해 포스코건설과 협상 중이다. 인수 추진 가액은 약 116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지난 2022년 강남구 신사동에서 성동구 성수동으로 법인 등기상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 이후 임직원 수가 크게 늘어 현재는 성수동 내에 여러 오피스에 본사 및 계열사
이정혁기자 2024.08.28 11:36:5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정리한 '2024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를 19일 발간한다. 무신사가 임직원 외에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리포트를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 부문은 온실가스 관리 체계 수립과 환경 펀드 투자 등 기후 변화 대응 활동,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영향 최소화 노력, 친환경 오피스 구축,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무신사 어스'와 컨셔스 라이프스타일 채널 'CQR'의 활동 콘텐츠를 수록했다. 특히 무신사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적정성 검증을 마친 현황을 공개했다. 사회 부문에선 입점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엄식기자 2024.07.19 11:21:3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시장 공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패션 플랫폼이 배송·품질·콘텐츠 등 강점을 내세우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무신사는 패션 플랫폼 최초로 모바일 앱 설치 규모를 나타내는 '활성 기기' 1000만대를 기록하며 C-커머스 공세 속에서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보인다. 무신사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INSIGHT'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 무신사 모바일 앱 활성 기기는 약 1022만 대로 집계됐다. 이는 양대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의 iOS에서 무신사 앱이 설치된 기기를 집계한 것이다. 무신사는 고객 저변을 다양화하기 위해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카테고리 영역에서 △뷰티 △부티크(럭셔리) △키즈(유·아동) △플레이어(스포츠) 등의 전
하수민기자 2024.07.12 08:50:4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가 국내 라이브커머스 사업에 진출한 지 1년이 되어감과 동시에 틱톡이 한국에서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글로벌 영상 플랫폼의 본격적인 국내 유통 시장 진입을 앞둔 가운데 국내 유통사들은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7일 라이브커머스 데이터 스타트업인 씨브이쓰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2조원에서 1년 사이 약 50% 성장했다. 유통업체들은 자사 앱 내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틱톡·네이버 등을 통해 저마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라이브커머스 유통으로 확실한 각인을 심어준 1위 사업자가 부재한 상황 속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 라이브커머스 분야에 앞장서 뛰어든 기업은 CJ온스타일이다. CJ온스타일은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상품을 판
하수민기자 2024.05.08 08:06:1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명품수선 플랫폼 패피스가 무신사 부티크와 손을 잡고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무신사 부티크 고객들은 전국 명품수선사들을 일일이 찾지 않고 패피스에 견적 요청을 진행 및 수선할 수 있게 됐다. 무신사 부티크 고객 한정으로 명품수선비 20% 할인 쿠폰까지 제공한다. 패피스는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발품팔며 찾아다니고 정보의 불투명성이 강한 명품수선 시장을 혁신하기 위한 앱서비스다. 명품 사진만 있으면 1분 만에 수선의뢰가 가능하다. 누적 가입자 수는 15만명에 달한다. 김정민 패피스 대표는 이번 협업에 대해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만나던 고객들보다 훨씬 폭넓은 고객층들을 만나고 이들의 명품수선 생활을 변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미래기자 2024.04.29 2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투자 혹한기가 길어지면서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결성금액이 전년보다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결성된 벤처투자펀드(구 창업투자회사 기준) 결성금액은 6조5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11조836억원) 41% 감소했다. 신규 결성된 벤처펀드 수는 전년(380개)보다 23.6% 줄어든 290개를 기록했다. 고금리·고물가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면서 금융시장 유동성이 줄어든 여파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지난해 3분기 벤처펀드 출자자(LP) 현황에 따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기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줄은 1조1639억원을, 민간 LP들은 같은기간 32.6% 감소한 7조2842억원을 출자했다. 일부 벤처캐피탈(VC)는 지난해 출자기관의 징계를 감수하고 펀드 위탁운용사(GP)를 반납
남미래기자 2024.01.28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연간 벤처투자액이 5조3388억원으로 전년(11조1404억원)대비 52%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추산은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자체 집계한 수치다.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한 통계여서 액수가 비공개인 투자건은 집계되지 않는다. 공식 통계를 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년대비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가집계하고 있다. 이번 추산에서 집계된 총 투자건수는 1284건이다. 전년(1765건)대비 27.3% 감소했다.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며 대규모 투자가 줄어들어 투자건 감소폭보다 투자액 감소폭이 더 컸다. 이번 집계에서 10억 미만 투자 건수는 전체 투자 건 중 63%(817건)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분야별로는 금융·보험 분야 투자액이 7330억원으로 가장
고석용기자 2024.01.26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패션 플랫폼 중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1~2위를 다투는 에이블리와 무신사의 경쟁이 뜨겁다. 양측이 각각 여성과 남성 패션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각자 어떤 전략으로 패션 플랫폼 왕좌를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018년 패션 커머스를 시작한지 5년 만인 지난해 수십억원 규모의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손실 규모가 2020년 383억원, 2021년 695억원, 2022년 744억원 등 꾸준히 증가하던 상황에서 이뤄낸 반전이다. 분위기가 전환된 건 지난해 3월이다.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 이후 매월 영업이익이 최고치를 갱신했다.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후 하반기에도 매출과 거래액이 각 40%가량 성장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흑자 전환이 사업 구조조정이나 인원 감축, 비용 축소
최태범기자 2024.01.23 1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