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유튜브도 뭉칫돈…"3조 시장 잡아라" '라방' 힘주는 유통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가 국내 라이브커머스 사업에 진출한 지 1년이 되어감과 동시에 틱톡이 한국에서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글로벌 영상 플랫폼의 본격적인 국내 유통 시장 진입을 앞둔 가운데 국내 유통사들은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7일 라이브커머스 데이터 스타트업인 씨브이쓰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2조원에서 1년 사이 약 50% 성장했다. 유통업체들은 자사 앱 내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틱톡·네이버 등을 통해 저마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라이브커머스 유통으로 확실한 각인을 심어준 1위 사업자가 부재한 상황 속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 라이브커머스 분야에 앞장서 뛰어든 기업은 CJ온스타일이다. CJ온스타일은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상품을 판
하수민기자
2024.05.08 0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