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최다"…씨엔티테크, 작년 104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1.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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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지난 한 해 총 104개 스타트업에 125건, 약 234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AC 업계 6년 연속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단순히 투자 건수가 많았다는 의미를 넘어 매년 신규 투자 기준으로 최다 투자 실적을 6년 연속 유지해 왔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강도를 조절하기보다 위축 국면일수록 초기기업에 대한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투자를 이어왔다"고 했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특정 산업에 편중되지 않고 시장 환경에서 실제 생존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이 검증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딥테크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기술 기반 기업들이 주요 축을 이뤘으며, 생활·소비·콘텐츠 영역에도 다수 투자했다.

딥테크·소부장 분야에선 레비나, 모디전스비전, 브라이튼코퍼레이션, 슈엘로, 시그젠구루, 시그코퍼레이션, 아인스랩, 엘에스테크, 와이드코어, 제로원테크 등에 투자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루센인베스트, 빌리오, 시그마인, 아이콘엑스, 업티브, 에스엠해썹, 오더인, 유니콘비즈, 제이앤에스랩, 코어에이아이 등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

에너지·기후테크 분야에서는 더블유브이알, 리젠티앤아이, 리플코어, 바이오프랜즈, 에이스인벤터 등에 투자했다. 에듀테크 분야의 뉴런소프트, 북아이피스, 커리어노트, 투비유니콘 등도 성장세를 인정받고 씨엔티테크의 투자를 받았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해도 투자 환경이 쉽지 않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가 멈춰서는 안 된다"며 "6년 연속 최다 투자 기록은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창업가 곁에서 가장 먼저 투자하고 가장 오래 함께한다는 원칙을 지켜온 결과"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단기 성과보다 기술과 시장을 동시에 바라보는 매년 책임 있는 초기 투자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이어가며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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