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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4대 강국 대책 만든다"…중기부, 지방 순회 릴레이 간담회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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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사진=(서울=뉴스1)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사진=(서울=뉴스1)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4일 충남 아산시 라이콘타운에서 충청권 스타트업들과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각 지역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을 연내 발표한다. 이 방안에는 딥테크 중심 유니콘·데카콘 조기 육성과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등이 담길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 △중소기업 AI(인공지능) 제조 혁신 △K-방산 지원 △바이오·제약 분야 기술 지원 등 의견을 제시했다. 노 차관은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정부 정책 점검과 보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고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노 차관은 "AI, 반도체, 에너지 등 전략 분야 중심으로 산업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며 "기술 역량 기반의 혁신 창업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세계 선도형 벤처 국가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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