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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찬 이즈피엠피 대표(오른쪽)와 윌 카타리아 씨벤트(Cvent) 싱가포르 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즈피엠피 제공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지원 솔루션 '오투미트-G'(O2MEET-G)를 운영하는 이즈피엠피가 국내 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미국 MICE 기술기업 씨벤트(Cven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씨벤트는 전세계에서 2만4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MICE 기업이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대규모 비즈니스 이벤트 관리와 참가자 데이터 분석 기술이 강점이다.
이즈피엠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씨벤트의 공식 서비스 파트너로서 씨벤트의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자격을 확보했다. 양측은 MICE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 최적화된 MICE 솔루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내 행사 시 현지 서비스 제공 협력 △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 교육 및 컨설팅 협력 △기업 간 기술 연계를 통한 시너지 강화 △국내 및 해외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최학찬 이즈피엠피 공동대표는 "씨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