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노헬릭스는 지난 3일 온힐과 엑스힐 부스터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병원 및 요양원 등을 통해 제품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엑스힐 부스터는 홍삼과 병풀 원물에서 직접 추출한 엑소좀을 원료로 사용하며, 식물 소재 본연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와 마데카소사이드를 다량 함유한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이다. 홍삼과 병풀은 탁월한 항염증 및 세포 재생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노헬릭스는 정밀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여, 현재 식물 원물에서 직접 추출하는 내추럴 엑소좀과 마이크로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을 개발하며 피부 미용 기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성욱 제노헬릭스 대표는 "온힐과의 협력으로 엑스힐 부스터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해외 업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어서 해외 수출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정우 온힐 대표는 "그동안 병원과 요양원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견고한 유통망을 구축해왔다"며 "국내 최초로 홍삼과 병풀 원물에서 직접 엑소좀을 추출한 엑스힐 부스터를 초기 및 중등도 이상의 염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병원 및 요양원 시장에서 빠르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