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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 중인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1일과 2일 양일간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산업계와 글로벌 투자자를 만났다.
경기혁신센터 전용 부스에는 △부명(이차전지 전 주기 진단·모니터링) △에이트테크(AI·로봇 기반 폐기물 자동 선별) △트래쉬버스터즈(다회용기 자동 세척) △스페이스에프(세포배양 대체 단백질) △오아페(바이오매스 기반 자연분해 소재)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을 갖춘 솔루션을 선보이며 참관객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 참여한 한 산업계 관계자는 "기후테크가 더 이상 미래의 화두가 아닌 당장의 산업 수요와 직결된 영역임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일부 기업은 해외 벤처캐피탈과 후속 미팅을 추진하는 등 투자 유치 가능성도 확인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보육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탑티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기술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강화,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이끌 글로벌 기후테크 유니콘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