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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 컴업 밋츠 부산 성료…"글로벌 무대 진출할 발판 마련"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9.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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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 밋츠 부산' 워크숍 단체 사진/사진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 밋츠 부산' 워크숍 단체 사진/사진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2~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컴업 밋츠 부산'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열리는 '컴업 2025'에 앞선 사전 워크숍으로 아시아 창업엑스포(FLY ASIA)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컴업스타즈 2025 최종 선발 20개사와 부산 지역 스타트업 6개사,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투자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모의 창업 및 IR 피칭 △창업가·투자자 네트워킹 △해외 진출 전략 토론 등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창업의 달인'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을 주제로 관광·뷰티테크 등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투자 모의 활동을 진행했다. 오은진 이너부스 대표와 김남국 이랜드 차이나 E이노베이션밸리 실장이 패널토크에 나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네트워크와 연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 기업들이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 투어를 진행했으며 씨아이티·벰로보틱스·메디펀 등 부산 컴업스타즈 6개사가 IR 발표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코스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 본 행사 전까지 온라인 멘토링, 해외 비즈니스 매칭, 1대1 심층 멘토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권역별 현지 진출도 지원한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컴업 밋츠 부산을 통해 컴업스타즈 2025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프로그램이 해외 진출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컴업 2025는 12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총괄, 코스포·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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