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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노하우 공유의 장"…중기부, '청년창업 블루밍 데이' 개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9.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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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대전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200여명의 청년 창업가, 지원기관 등과 함께 '2025 청년창업 블루밍 데이'를 개최한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대학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창업중심대학 RISE 정책 세미나 △창업기업 투자유치 IR 등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는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미디어 유니콘팩토리의 남미래 기자가 모더레이터로 나서며 노용석 중기부 차관, 김태호 노타 CTO(최고기술책임자), 최준호 포스트매스 대표, 최선진 서프컴퍼니 대표, 송명수 펜벤처스코리아 대표, 안휘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수석이 참여한다.

이들은 실제 창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조언과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직접 답하는 쌍방향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 차관은 토크콘서트에서 청년창업 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한 중기부의 청년 창업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청년들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안전망을 구축하고, 딥테크·글로벌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거점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있다.

'대학창업 아이디어 챌린지'에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한 창업동아리 80개팀이 참여한다. 상위 8개팀에는 중기부 장관상, 창업진흥원장상 시상과 함께 최대 300만원 상금 및 후속 사업화 지원 기회가 수여될 예정이다.

노 차관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준비된 창업가가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창업 현장의 청년 목소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정책을 정교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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