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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에너지, 'VIB' 활용 AI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공개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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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탠다드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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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개발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2025)'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저감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WCE2025는 기후, 에너지 분야의 국제행사로 전 세계 기후 에너지 관련 첨단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다. 산업통산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의 공동 개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스탠다드에너지는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협력해 개발한 AI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의 저전력 AI 반도체 '아톰(ATOM)'이 탑재된 서버랙과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에너지 저장 체계(ESS)를 연동해 현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스탠다드에너지와 리벨리온은 상반기 실증 테스트를 통해 AI 추론 작업 시 급증하는 전력 사용량을 VIB ESS로 보조해 서버랙의 전력 부담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AI 데이터센터가 차세대 사회간접자본(SOC)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솔루션이 전력망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AI 저감 솔루션 외에도 지하철 역사, 전기차 초급속 충전소 등에 설치·적용된 VIB 사례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일본 교토 MK 택시와 함께 설치 예정인 초급속 전기차 출력 보조 ESS 실증 시설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ESS는 중요한 기후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WEC2025를 통해 기후 위기와 AI 시대의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VIB를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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