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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혁신' 스탠다드에너지, '기후에너지·산업부 장관상' 수상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5.11.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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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에너지가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왼쪽). 김부기 대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른쪽) /사진제공=스탠다드에너지
스탠다드에너지가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왼쪽). 김부기 대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른쪽) /사진제공=스탠다드에너지
스탠다드에너지가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로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동시에 받았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은 ESS 특화 VIB 개발을 통한 기후에너지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은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신기술 실증 및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수상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2021년 규제샌드박스 과제로 선정된 'ESS 연계형 초고속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VIB를 실증했다. 2022년부터 1년 9개월간 서울 압구정동 하이마트 주차장에 설치된 VIB ESS를 설치한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설은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운영됐다.

아울러 2024년에는 LPG 충전소 내 VIB ESS를 활용한 전기차 초급속 충전 서비스에 대한 실증 특례를 승인받아 E1 (83,800원 ▲900 +1.09%)과 함께 경기도 양주 지역 LPG 충전소에서 ESS 연계형 전기차 초급속 충전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올해 8월에는 대전 구암역에 VIB ESS를 설치했다. 지하철 역사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실증 프로젝트로 진행된 사업은 실증 테스트베드 추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김부기 대표는 "자체 개발한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의 기회를 얻고 표준 제정과 인증 획득 등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한 후 상용화에 나설 수 있었다"며 "기후 에너지 산업에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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