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반한 영어교육앱, 300만 다운로드 돌파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3.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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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이 신기능 AI 튜터 출시 이후 약 2개월 만에 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돌파했다.

14일 스픽 운영사 스픽이지랩스에 따르면 스픽의 음성인식 AI 엔진은 0.1초 안에 사용자의 음성을 처리해 실제 원어민 선생님과 일대일로 수업하는 환경을 구현한다.

AI가 상황, 맥락, 분위기를 파악해 원어민과 같은 대화를 구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말하는 모든 문장에 대해 단순한 단어·문법 실수뿐만 아니라 어색한 영어 표현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준다.

스픽이지랩스는 IT업계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챗GPT(ChatGPT) 개발사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있으며, 오픈AI가 운용하는 펀드에서 3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성장 발판도 닦았다.

코너 니콜라이 즈윅 스픽이지랩스 대표는 "오픈AI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뛰어난 수준으로 완성된 AI 튜터가 많은 사용자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오픈AI와 협력하며 사용자 중심의 혁신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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