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맨 소속 MCN 순이엔티, 틱톡 1000만 크리에이터 10명 배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3.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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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순이엔티가 틱톡에서 1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10명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MCN은 틱톡이나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하고 육성해 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는 사업모델을 일컫는다.

현재 국내에서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한 틱톡 크리에이터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을 포함한 28명이다. 이 중 순이엔티 소속 크리에이터가 10명에 달한다.

순이엔티의 10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는 △원정맨(5410만명) △시아지우(2690만명) △창하(2290만명) △노아(2260만명) △신디(1740만명) △신사마(1700만명) △미소아라(1410만명) △리나대장(1300만명) △지원패밀리(1200만명) △케지민(1010만명) 등이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2018년부터 틱톡과 본격적으로 숏폼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 7월 틱톡에서 공식 지정한 MCN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획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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