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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 선수(왼쪽)와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순이엔티 제공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MCN 사업에서 쌓은 크리에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해 뷰티 사업 브랜드 '순 코스메틱'을 출시하고 K-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 코스메틱은 순이엔티의 크리에이터 자산, 틱톡 운영 노하우, 글로벌 숏폼 인프라, 커머스 역량을 하나로 묶었다. 뷰티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PB) △합작 브랜드 △글로벌 총판 △SNS(소셜미디어) 판매 대행(공동구매) 등 4개 사업 모델을 병행할 계획이다.
순 코스메틱의 첫 제품은 안티에이징 시장을 겨냥한 '닥터리프타'(Dr.LIFTA)다. 제품 모델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선수를 발탁했다. 닥터리프타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남성 그루밍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올리브영·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광고 마케팅을 다수 집행해 온 경험을 접목할 것"이라며 "전속 크리에이터 200여명, 글로벌 누적 팔로워 10억명 이상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K-뷰티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