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MCN 사업에서 쌓은 크리에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해 뷰티 사업 브랜드 '순 코스메틱'을 출시하고 K-뷰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 코스메틱은 순이엔티의 크리에이터 자산, 틱톡 운영 노하우, 글로벌 숏폼 인프라, 커머스 역량을 하나로 묶었다. 뷰티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PB) △합작 브랜드 △글로벌 총판 △SNS(소셜미디어) 판매 대행(공동구매) 등 4개 사업 모델을 병행할 계획이다. 순 코스메틱의 첫 제품은 안티에이징 시장을 겨냥한 '닥터리프타'(Dr. LIFTA)다. 제품 모델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선수를 발탁했다. 닥터리프타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남성 그루밍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올리브영·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광고 마케팅을 다수 집행해 온 경험을 접목할 것"이라며 "전속 크리에이터 200여명, 글로벌 누적 팔로워 10억명 이상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K-뷰티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했다.
최태범기자 2025.11.26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서울 마포구 인근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옥 이전과 함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허브'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순이엔티는 숏폼을 활용한 광고와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숏폼 커머스(순샵) △IP 콘텐츠 제작(갓선비) △배우 매니지먼트(여진엔터테인먼트 인수) △숏드라마 플랫폼(슉, 론칭 예정) 등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종합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 웹예능 갓선비 참여 브랜드 매출이 평균 40배 증가하고, 순샵에서 크리에이터 협업 상품이 2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이달 기준 순이엔티 소속 크리에이터 737명 중 국내외 숏폼 전속으로 229명, 틱톡 라이브 337명, 커머스 분야에 153명 등
최태범기자 2025.06.24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