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5500만명 원정맨, '亞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선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5.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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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크리에이터 원정맨(본명 서원정)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원정맨이 소속된 숏폼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 순이엔티에 따르면 포브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에서 선발한 30세 이하 30명 중 원정맨은 미디어·마케팅·광고 분야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뽑혔다.

원정맨은 지난해 11월에는 틱톡에서 한 해 동안 문화 영향력을 미친 크리에이터를 발표한 '2022 디스커버 리스트' 5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연예인을 포함한 틱톡 팔로워 순위는 BTS(5970만명)다음으로 많으며 그 뒤로 블랙핑크(4360만명)가 있다.

원정맨의 주요 콘텐츠는 재미와 참신함, 공감을 바탕으로 한 틱톡 이어찍기(화제가 되는 영상을 패러디 해 원본에 붙이는 기능)다. 영상이 끝난 후 '마마'라는 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별도의 말과 설명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영상이 콘텐츠의 특징이다.

한편 순이엔티는 2018년부터 숏폼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7000여개의 숏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크리에이터 160여명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포브스 선정은 원정맨의 국내외 영향력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원정맨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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