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받고 유니콘까지…스타벤처스, 美·이스라엘 AC와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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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타벤처스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AC와 함께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미국에서는 실리콘밸리 소재 USMAC(US Market Access Center)와 이스라엘 AC 인베스터블 솔루션(Investable Solutions)이 손을 맞잡았다. 정부의 글로벌 협업 주관기관인 한국표준협회도 참여한다.

USMAC는 실리콘밸리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1550여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1조8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베스터블 솔루션은 이스라엘과 스위스, 한국 등 전 세계 지사를 통해 8년간 2억달러(약 2500억원)의 해외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스타벤처스는 혁신 기술 기반 스타이노베이션 선발기업을 포함해 해외진출 가능성이 큰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집중 발굴한다. 연내 미국과 이스라엘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국내 우량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미국, 이스라엘, 스위스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는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사례도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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