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블루포인트-GS에너지, 6개사 모집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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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GS에너지와 함께 차세대 에너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The GS Challenge. Future Energy)' 3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진 에너지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GS에너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

3기에서는 △그린에너지 생산과 활용 △탄소 포집 활용 및 수소 경제 △ 신모빌리티와 배터리 연관사업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을 찾는다.

다음달 18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선발된 스타트업 6곳에 대해서는 약 5개월간 맞춤형 밀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아울러 GS에너지 및 계열사 현업 전문가와의 PoC(사업실증) 기회, 투자유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앞서 1~2기에는 각각 14대 1,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팀들이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거쳐 최종 데모데이에서 사업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김용건 블루포인트 부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 가치 실현에 집중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협력이 늘고 있다"며 "1~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GS에너지와 시너지를 창출해 차별화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GS에너지 관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해 긍정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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