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축산업은 지역소멸, 노동력 부족의 직격탄을 맞는 대표적 분야다. 반면 첨단장비를 사용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은 농축산업 등 먹거리 산업과 거리가 멀어보인다. 이 둘을 연결, 농가의 AX(AI 전환)를 이끄는 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이 지난해 CES 2024 혁신상을 받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7년차 AI 기업 인트플로우는 CCTV 카메라로 찍은 영상, 음성 등 각종 정보를 AI 기술로 분석한다. 이를 양돈 농가에 적용한 게 핵심 비즈니스모델이다. 양돈농가는 돼지 생육단계별 정보를 영상만으로 판독, 분석할 수 있으니 일손을 적게 쓰고도 24시간 관리가 가능해졌다. 데이터가 쌓이면서 AI 모델을 고도화하는 선순환이 일어났다. 인트플로우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졸업한 전광명 대표가 2019년 설립했다. 전 대표는 AI 머신비전에 자신 있었지만 농업·축산업과는 인연
김성휘기자 2025.10.16 05:4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 라플라스 파트너스 주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열린 '라플라스×ETRI 딥테크 투자 포럼'이 11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딥테크 딥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12곳과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 6곳이 참여해 딥테크 분야 투자 매칭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호그린에어(수소 연료전지 드론·파워팩) △엔에이치네트웍스(스마트시티 ICT 솔루션) △위치스(AR·VR 메타버스 콘텐츠) 등 3개 기업이 발표했다. 호그린에어는 영하 20도에서도 운용 가능한 액체수소 드론 기술로 글로벌 시장 9위를 달성한 성과를 공유했다. 엔에이치네트웍스는 25년간의 ICT 솔루션 구축 경험과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위치스는 ETRI와 협력해 온디바이스 AI 기반 전시환
류준영기자 2025.09.12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