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 감축(넷제로)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해운선박업계의 대응도 분주하다. 전세계 해운업계는 해마다 10억톤 가량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걸로 알려졌다. 이에 국제해사기구(IMO), 유럽연합(EU) 등은 강력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웠다. 이 같은 규제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관련업계에 실질적 영향을 준다. 결국 선박 엔진과 연료를 혁신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 순수하게 전기동력만으로 선박을 움직이는 시스템은 소음이나 진동, 오염물질 배출을 줄인 만큼 대안으로 떠오른다.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기업 드라이브포스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의 리드로 한국산업은행, 패스파인더에이치가 신규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드라이브포스가 기술 경쟁력과 경영 성과, 정부 정책 수혜 등 삼박자 투자 요소를 갖췄다고 봤다. 박대훈
김성휘기자 2025.06.21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워킹하고 있었다. 5개월간의 투자 검토 기간을 가졌는데, 기술이 신기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와 영업력, 대기업과의 신뢰 형성이 투자 결정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AI(인공지능) 기반 음향 검사 솔루션을 개발하는 로아스(LOAS)의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주도한 스틱벤처스 측의 얘기다. 로아스는 최근 IBK벤처투자, 퓨처플레이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총 40억원 규모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 스틱벤처스, 디캠프, 모비딕벤처스가 참여한 30억원 투자 이후 이어진 것이다. 로아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산업 현장에서 가스 유출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정상 범주에서 벗어난 소리가 난다. 문제는 공장
류준영기자 2025.05.03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