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우주산업에 대한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영국의 우주 전문 투자사 세라핌 스페이스(Seraphim Space)는 2025년 4분기 전 세계가 우주산업에 역대 최고치인 38억달러(5조6000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80억달러(11조80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했다. 우주 투자가 급증한 건 우주 서비스들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발사가격 하락으로 위성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사업화가 가능해졌고, 실제 스타링크의 위성통신 서비스가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사업성을 입증했다. 이에 위성 관측은 물론 반도체·의약품 등의 제조, 데이터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모델들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이에 투자업계는 지금이 우주 투자의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있다. 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우주 비즈니스가 본격화되면서 발사체·위성뿐 아니라 여기에 활용되는 부품·소재까지 거대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2026.05.0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키 플레이어로 부상한 군 장비 중 하나는 인공위성이다. 우크라이나가 위성 정찰로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확인하며 침공의 피해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자기파를 활용해 구름 등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전장을 관측하는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이 주목받았다. 당시 우크라이나와 협력한 위성 기업 중 하나는 핀란드의 아이싸이(ICEYE)다. 2014년 핀란드 알토대학교 학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아이싸이는 2022년, 우크라이나와 정식 계약을 통해 위성정보 및 운영권을 제공하고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전장 정보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릭 아이싸이 한국지사장은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4 '제1회 K-우주포럼: 뉴스페이스 시대 기회와 도전' 기조 강연에서 "날씨나 기후, 시간대에 상관없이 러시아 항구에 어떤 함들이 있는지, 내륙에 어떤 항공기가 있는지 포착한다"며 "적군을 파악하는 데 5개월 동안 1000장 정도의 사진이 요긴하게 활용됐다"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2026.05.03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가 본격화하며 위성 제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우주용 태양전지의 높은 가격과 공급 부족 현상이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로 출발해 스핀오프(분사)한 플렉셀스페이스가 독자적인 태양광 기술을 우주 환경에 적용해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선 배경이다. 안태훈 플렉셀스페이스 대표는 한화시스템 재직 당시 우주사업 개발과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을 담당하며 글로벌 위성 제조사들의 공통된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확인했다. 원웹(OneWeb) 등 해외 제조사들이 겪는 핵심 문제는 기존 우주용 태양전지의 '높은 단가'와 '공급 지연'이었다. 안 대표는 "위성 프로젝트에서 가장 긴 리드타임(Lead time·주문부터 납품까지 총 소요시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태양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워낙 많은 기업이 진입하다 보니 기존 우주용 태양전지 공급이 수요를 절대 따라가지 못해 최소 1년 반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진현 기자 2026.05.03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류가 직관적으로 지구를 바라보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망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 " 뉴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주산업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위성의 성능을 좌우하는 광학 장비와 통신 페이로드 등 '핵심부품' 기술이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른다. 2021년 대전에서 설립된 레오스페이스는 이 분야에 집중해 성장하고 있는 우주 광학 전문 스타트업이다. 위성용 지구 관측 카메라와 위성 간 데이터를 레이저로 주고받는 자유공간광통신(FSO) 기술을 양축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우주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권 레오스페이스 대표는 "위성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RF(전파) 기반 통신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광통신은 이러한 병목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아마존의 쿠이퍼 프로젝트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면서 향후 수만 기의 위성이 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준영 기자 2026.05.02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 지난해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드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여의도 면적의 약 35배에 달하는 지역을 태우며 수천 채의 건물을 파괴, 사상 최대 수준의 보험 손실을 초래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IB)인 JP모건은 이번 산불로 인한 보험사 손실 규모를 약 200억~300억 달러(29조~44조원)로 추산했다. 그러나 일부 보험사들은 사고 이전부터 인공위성 데이터서비스로 해당 지역의 화재 위험도를 정밀하게 모니터링 해왔다. 식생 상태, 토양 수분, 기온, 바람 패턴 등을 종합 분석해 발화 가능성과 확산 속도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물 단위의 위험 지도를 구축한 것이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이를 근거로 인수 제한, 조건 강화, 보험료 차등 적용 등의 전략을 시행하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했다. 이는 위성 데이터가 보험산업의 의사결정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류준영 기자 2026.05.02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태양광 업체 울프리버 일렉트릭은 최근 구글을 상대로 1억1000만달러(약 16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말 구글 검색창의 AI 요약 결과창에 '해당 업체는 검찰로부터 기소 당했다'는 허위 정보가 게재된 탓이다. 울프리버 일렉트릭은 이로 인해 잠재 고객들과의 계약이 대거 취소됐다고 호소했다. #2024년 에어캐나다에서 항공권을 구입한 한 고객이 AI 챗봇에게 "유가족 할인을 나중에 소급 신청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챗봇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실제 에어캐나다 정책에선 소급이 안되는 항목이었다. 에어캐나다는 챗봇의 답변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에어캐나다에 챗봇 대답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고객에게 환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AI가 전 산업에 확산되면서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AI는 본질적으로 대화의 다음 단계를 예측해 단어를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최우영 기자 2026.05.02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ESA BIC(유럽우주국 비즈니스인큐베이션센터)가 구축한 우주 스타트업 육성 모델이 우주 기술과 지상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로켓 발사와 위성 제작 중심의 전통적 구조를 넘어 데이터, 소재, 통신, 건축, 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빠르게 외연을 확장하는 추세다. 매디 티자르 한손(Maddy Tizar Hansson) ESA BIC 덴마크 우주 창업생태계 총괄은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4 '제1회 K-우주포럼: 뉴스페이스 시대 기회와 도전' 기조강연에서 "우주에서 검증된 기술을 지상 산업으로 확장하고, 반대로 지상에서 축적된 기술을 우주산업으로 연결할 때 비로소 더 큰 산업적 성과와 새로운 시장 기회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표는 오늘날 우주산업의 본질이 더 이상 특정 기술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산업 생태계와 유기적으로 교차 연결돼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류준영 기자 2026.05.01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화석연료 생산을 장려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이 역설적으로 글로벌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AI(인공지능) 발전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한 점 역시 재생에너지 등 기후테크의 투자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임팩트 벤처캐피탈(VC)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연례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인비저닝파트너스는 국내 임팩트 VC중에서 가장 큰 2862억원의 AUM(운용자산)을 기록하고 있는 투자사다. 지난해부터는 PE(사모펀드)로도 투자영역을 넓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지난해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217억원을 투자했다. 전년(186억원)대비 16. 7% 증가했을 뿐 아니라, 최근 5년 평균(191억원)보다도 약 13. 4% 큰 규모다. 아이이에스지, 뉴빌리티, 에스그래핀, JR에너지솔루션, 무촌 등이 지난해 투자 스타트업으로 소개됐다.
고석용 기자 2026.05.01 09: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형 뉴스페이스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한 '제1회 K-우주포럼'이 국내외 VC(벤처캐피털) 100여명과 기업·학계·군 관계자 및 일반 참가자 등 총 200명 이상의 발길을 끌어모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우주포럼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기존 우주 관련 행사들이 정부 정책이나 공공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유니콘팩토리의 K-우주포럼은 우주 스타트업과 딥테크 투자자를 중심에 두고 '시장의 관점'에서 산업을 바라봤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기술이 있어도 시장을 못 찾고, 가능성이 보여도 투자를 받지 못하는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 기술·자본·정책·시장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 '우주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최태범 기자 2026.05.01 08:06:4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일본의 연애·결혼 매칭앱 협회(一般社?法人 ?愛·結婚マッチングアプリ協?)에 준회원으로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칭앱 협회는 일본 내 안심·안전한 매칭앱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연애·결혼의 희망이 실현되는 사회를 지향한다. 일본 경찰청, 디지털청, 아동가정청 등 주요 정부기관과 지침을 마련하고 회원사 간 안전 대책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한국에서 개발·운영되는 데이팅 서비스가 이 협회에 가입한 것은 첫 사례다. 일본 현지 서비스 '위피 재팬'은 인터넷 이성 소개 사업 신고, 일본 내 운영 실적,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인증(TRUSTe) 취득, 업계 자율 기준 준수 등 협회가 요구하는 가입 요건을 충족했다. 엔라이즈 관계자는 "일본은 데이팅앱 이용 시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시장"이라며 "이번 가입이 일본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신뢰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태범 기자 2026.04.30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