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키 플레이어로 부상한 군 장비 중 하나는 인공위성이다. 우크라이나가 위성 정찰로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확인하며 침공의 피해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전자기파를 활용해 구름 등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전장을 관측하는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이 주목받았다. 당시 우크라이나와 협력한 위성 기업 중 하나는 핀란드의 아이싸이(ICEYE)다. 2014년 핀란드 알토대학교 학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아이싸이는 2022년, 우크라이나와 정식 계약을 통해 위성정보 및 운영권을 제공하고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전장 정보 제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릭 아이싸이 한국지사장은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4 '제1회 K-우주포럼: 뉴스페이스 시대 기회와 도전' 기조 강연에서 "날씨나 기후, 시간대에 상관없이 러시아 항구에 어떤 함들이 있는지, 내륙에 어떤 항공기가 있는지 포착한다"며 "적군을 파악하는 데 5개월 동안 1000장 정도의 사진이 요긴하게 활용됐다"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2026.05.03 07:00:00"국가마다 ISR(정보·감시·정찰) 관련 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한국은 빠르고 효율적인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파트너로서 매력적인 국가입니다. " 이에릭 ICEYE(아이싸이) 한국지사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특별세션4 '제1회 K-우주포럼: 뉴스페이스 시대 기회와 도전'의 세션6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션6에서는 'K-뉴스페이스 스타트업, 이제는 연결의 시간'을 주제로 국내 스타트업이 유럽의 기관·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이 논의됐다. 패널로는 △김종갑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대표·이사장 △매디 티자르 한손 유럽우주국 창업보육센터(ESA BIC) 덴마크본부 우주 창업 생태계 총괄 △이 한국지사장이 참여했다. 좌장은 장석진 GDIN 본부장이 맡았다. 한손 총괄은 정부 간 교류와 ESA BIC 회원국과의 협업을 소개했다.
김지현 기자 2026.04.26 09: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