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산업 생태계가 민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전세계 스타트업들이 기술 연구 단계를 넘어 수익화를 목표로 저궤도(LEO·Low Earth Orbit) 분야에 속속 깃발을 꽂고 있다. 한국의 우주 스타트업도 수년 전에는 손에 꼽힐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100곳 안팎으로 늘었다. 중궤도(MEO)·정지궤도(GEO) 등 다양한 우주 궤도 중에서도 지구와 가장 가까운 LEO는 전파지연이 짧고 발사 비용이 저렴해 상업적 확장성이 가장 크다는 점에서 뉴스페이스 비즈니스의 격전지가 되고 있다. 상업 발사 시장에 진입한 이노스페이스, 위성 제작 역량을 입증한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서비스형 지상국(GSaaS) 모델로 글로벌을 공략하는 컨텍 등이 고객사를 확보하며 상장에 성공한 가운데 신흥 스타트업들도 뉴스페이스의 거대한 흐름에 올라타는 중이다. 차세대 발사체 분야에선 액체 메탄 엔진 기반의 소형 발사체 '블루웨일'(Blue Whale)을 개발하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최태범 기자 2026.03.04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기업 다임리서치가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 참가해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반 자율 제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다임리서치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 제조를 구현하는 단 하나의 솔루션, DAIM with Physical AI'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From Chaos to Harmony(혼돈에서 조화와 자율로)'를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한다. 복잡한 제조 현장을 피지컬 AI 기술로 통합 관제하겠다는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강화학습 기반 이기종 로봇(AGV·AMR·OHT 등) 통합 관제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기반 공장 시뮬레이션 솔루션, 피지컬 AI 자율 운영 실증 테스트베드 등을 소개한다. 각 솔루션은 상호 연계가 가능해 제조 현장의 로봇과 설비, 데이터를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송정현 기자 2026.03.04 15:34:4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리걸 AI(인공지능) 플랫폼 '앨리비' 운영사 BHSN이 일본 리걸테크 전문기업 리걸스케이프와 협력해 양국 시장에 각사의 리걸 AI 서비스를 상호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리걸테크는 AI 등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법률 서비스에 접목한 분야다. 이번 협력은 BHSN이 보유한 한국 법률 AI와 리걸스케이프의 일본 법률 AI를 각 사의 리걸AI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자국 언어로 해외 법률 정보를 편리하게 탐색·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BHSN은 앨리비를 통해 일본 법률 지식을 한국어로 제공하며 △AI 계약관리(CLM) △법률 문서 검토 자동화 △법무 워크플로우 통합 관리 등 핵심 기능을 결합해,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 및 로펌의 법무 업무 효율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리걸스케이프는 2023년 일본 최초로 생성형 AI와 법률 데이터를 접목한 리서치 기능을 도입했다.
송정현 기자 2026.03.04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조선·방산·원전·반도체 산업에서 축적한 제조 역량이 우주산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방산 수출처럼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우주·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이 우주산업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의 배경에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제조업 기반이 있다. 극한 환경에서의 구조 안정성, 품질 신뢰성, 납기 대응 능력은 조선·방산·반도체는 물론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조신후 매이드 대표는 "극한 환경에서의 구조 안정성과 신뢰성은 반도체·조선·방산뿐 아니라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라며 "매이드 역시 3D 프린팅 기술로 고강도·고내열성의 반도체 장비용 SiC(실리콘카바이드) 부품을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조 기술이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현 기자 2026.03.04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경청과 공감 중심의 AI(인공지능) 전화 서비스 'AI마음돌봄'을 베타(정식 출시 전 시범)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마음돌봄은 AI가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돕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이 혼자 있는 시간에도 I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소통 활동을 통해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어링은 지난 7년간 돌봄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AI가 경청·인정·공감 중심의 말벗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응대 태도와 대화 원칙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에는 어르신이 과거 경험을 이야기하며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도록 돕는 '회상요법'과, 상대의 강점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동기강화상담' 원리 등이 반영됐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월 방문요양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 운영에서 평균 통화 시간은 약 9분으로 집계됐다.
송정현 기자 2026.03.04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 세계 업체들이 돈다발을 싸들고 미국 스페이스X를 찾아가고 있어요. 재사용 로켓 발사로 탑승 비용을 확 낮추면서 전 세계 우주 물류를 장악한거죠. 1년에 고작 1~2회 발사하는 한국은 규모의 경제에서 게임이 안 됩니다. 미래에 우주로 가는 관문을 잃지 않으려면 발사체 부문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됩니다. " (우주 관련 A스타트업 대표) 스페이스X·블루오리진 등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글로벌 우주기업들이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 우주산업이 더 이상 뒤처지지 않으려면 현실적인 생존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발사 빈도를 최대한 늘려야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 축소는 물론 산업 생태계 형성, 가격 경쟁력 확보, 해외 진출 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발사 횟수 확대·맞춤형 기술 확보 시급━전문가들이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는 해법은 발사 횟수 확대다. 현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횟수는 연 1~2회 수준에 그친다.
김진현 기자 2026.03.04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구를 살리는 기술 '기후테크' 산업을 키우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창구가 생겼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오후 서울 공덕동 디캠프에서 '기후테크 혁신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주요 기후테크 혁신기업을 비롯해 관련 공공기관과 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기후테크 산업의 미래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는 앞으로 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테크 5개 분야별로 수시 모임을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혁신 연합을 통해 △기후테크 전용펀드 조성 등 자금 지원 확대 △주요 기후테크별 실증단지(클러스터) 조성 등 기업 창업·성장 공간 마련 △혁신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와 규제 혁신 등 그간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구체적인 대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우영 기자 2026.03.04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11월 27일, 민간이 주도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한 이후 "이제는 스페이스X처럼 민간과 함께 뛰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로호를 거쳐 누리호 개발에 성공하며 한국은 세계 7번째 실용급 발사체 개발국에 이름을 올렸다. 기술적 자립이라는 1단계 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청도 빠르게 성장하는 상업 발사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국가 주력 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전환하고, 민간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도 민간 발사를 염두에 둔 인프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산업 현장의 구조를 들여다보면 이러한 방향 전환이 선언처럼 곧바로 현실화되기에는 넘어야 할 구조적 장벽이 적지 않다. ━운송보다 발사에 초점. 한국형 발사체 딜레마━4일 우주·항공업계에 따르면 상업 발사에서 핵심은 '한 번 쏠 때 얼마나 많이, 효율적으로 실을 수 있느냐'다.
류준영 기자 2026.03.04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론 AI 에이전트 개발사 튜링이 '독자 AI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국가대표 AI)' 주요 참여 기업들에 자사의 수학 AI 레디 데이터(AI Ready Data)를 공급하며 LLM (거대언어모델) 추론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튜링이 제공하는 AI 레디 데이터는 AI 모델의 추론 정확도와 일관성, 검증 능력을 높인다. 이 데이터는 튜링이 자사 서비스인 '수학대왕'과 'GPAI'를 운영하며 축적한 문항 가운데 30만건 이상의 양질의 수학 문항을 선별해 구축했다. 초·중·고 전 교육과정을 아우르는 것은 물론, AI 추론 성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심화 문항까지 난이도별로 구성했다. 필요에 따라 도식이나 그래프 등 이미지가 포함된 문항도 제공해 멀티모달 AI 학습까지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LLM 경쟁력의 핵심으로 논리적 추론 능력이 부상하면서, 고품질 수학 데이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3.04 12: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가 미지의 공간을 탐사하던 시대를 지나 지구경제의 '판'을 바꾸는 산업의 핵심축으로 떠올랐다. 특히 지구상공에서 160~2000km 높이의 저궤도(Low Earth Orbit·이하 LEO)는 통신, 제조, 관측, 물류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산업의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글로벌 최대 우주방산 컨설팅업체인 노바스페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투자은행(IB)에 따르면 전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23년 5700억달러(약 836조원)에서 2040년 1조5000억달러(약 2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관들은 우주산업 성장의 핵심동력이 지상 산업과 연계된 저궤도에서 나올 것으로 분석했다. 저궤도 산업 중 가장 상업화가 활발한 분야는 위성통신 사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네스터에 따르면 전세계 위성통신 시장규모는 지난해 124억달러(약 18조1800억원)에서 2035년 474억달러(약 69조5100억원)로 연평균 14.
최태범 기자 2026.03.04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