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성층권 드론 'EAV-4'가 저고도 비행시험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EAV-4의 비행시험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EAV-4는 임무 장비 20㎏을 싣고 태양에너지 기반 전기동력으로 성층권(고도 12~18㎞ 이상)을 최대 30일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이다. 장기간 통신 중계, 감시 정찰, 재난 당시 등 임무에 투입될 것으로 본다. 항우연은 2015년 국내 최초로 고도 14㎞ 성층권 비행에 성공한 후 2020년에는 고도 22㎞에서 52시간 연...
박건희기자 2025.04.28 16:54:01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창업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우주항공 분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며, 항우연은 이 프로젝트의 우주항공 분야를 주관한다. 항우연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우주항공 기술을 영위하는 창업 10년 내 기업 중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면 연 평균 1억 ...
류준영기자 2025.02.04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