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리서치, AW2026서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 솔루션 공개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3.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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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기업 다임리서치가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 참가해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반 자율 제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다임리서치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 제조를 구현하는 단 하나의 솔루션, DAIM with Physical AI'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From Chaos to Harmony(혼돈에서 조화와 자율로)'를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한다. 복잡한 제조 현장을 피지컬 AI 기술로 통합 관제하겠다는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강화학습 기반 이기종 로봇(AGV·AMR·OHT 등) 통합 관제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기반 공장 시뮬레이션 솔루션, 피지컬 AI 자율 운영 실증 테스트베드 등을 소개한다. 각 솔루션은 상호 연계가 가능해 제조 현장의 로봇과 설비, 데이터를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임리서치는 이를 '피지컬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다기종 로봇 통합 관제(xMS), 디지털 트윈(xDT), 시뮬레이션(xSIM) 기술이 연결돼 공정 전반의 최적화를 구현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테스트베드 구동 영상도 함께 공개해 기술의 실효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2020년 설립된 다임리서치는 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장영재 교수와 박사급 인력들이 창업한 기업이다. 제조 공장 내 수백~수천 대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율 제조와 무인 공장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공학 및 경영과학 학회(INFORMS)가 주최한 인폼스 애널리틱스 컨퍼런스에서 우수 혁신사례상(IAAA)을 수상하며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는 "현재 제조 현장은 수많은 로봇과 설비, 복잡한 데이터가 얽혀 있는 혼돈 상태"라며 "다임리서치의 피지컬 AI는 이런 혼돈을 조화로 전환하고, 궁극적으로 자율적이고 무인화된 생산 체계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제조 기업들이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도입까지 검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열리는 '2026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는 장 대표가 기조발표를 맡고, 이성욱 부사장이 기술 세션 발표를 통해 피지컬 AI 기반 다크팩토리 구축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임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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