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리서치·바이옴에이츠·이노 '기술사업화 대상' 장관상 수상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01.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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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수여식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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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물류로봇 제어·관제 솔루션 개발기업 다임리서치, 마이크로바이옴 복합균주 솔루션 개발사 바이옴에이츠, 특허법인 이노가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술이전 사업화, 지역혁신 기여, 사업화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진 '기술사업화 대상' 기업 9곳을 선정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특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사업화 대상은 특구 R&D(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술 사업화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연, 대학, 기업이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먼저 '기술이전 사업화' 부문 대상은 창업 3년 만에 로봇 기반 제조 자동화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SK온,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대기업에 공급한 다임리서치가 수상했다.

'지역혁신 기여' 부문 대상은 여성인력 및 지역인재 채용, 학점 인정형 현장실습생 제도 운영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다수 제공한 바이옴에이츠가 받았다.

'사업화 지원' 대상은 최근 3년간 12개 연구소기업 설립에 기여하고 특구의 네트워킹, 실증특례, 강소특구 사업을 활용해 기업 간 매칭, 해외 시장 개척 등을 견인한 특허법인 이노에게 돌아갔다.

각 부문별 우수상(이사장상)에는 이유씨앤씨·시큐웍스(기술이전 사업화), 코아이·렉스이노베이션(지역혁신 기여), 위노베이션·특허법인 수(사업화 지원) 총 6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이중 코아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도 혁신상을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아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출자기술(친수소재 이용 해상 오염물 분리기술)을 바탕으로 해상방재로봇을 개발해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부산시 등과 민관 합동훈련 등에 참여하고, 지역인재와 청년을 적극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공공연구성과물이 사업화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것은 오랜 시간의 투자와 지원, 그리고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이런 노력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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