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15년. 국민성장펀드가 새로 내놓은 '초장기기술투자펀드(이하 초장기펀드)'의 존속기간이다. 반도체와 AI(인공지능), 양자컴퓨팅처럼 성장이 오래 걸리는 딥테크 분야에 투자금이 조급하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통상 7~8년이던 벤처펀드의 만기를 두 배 가까이 늘렸다. 방향은 타당하다. 기술의 상용화 속도와 자본의 회수 주기 사이에서 발생하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려는 시도다. 그런데 이 '기다림의 펀드'가 정작 벤처 생태계에서 가장 오래 기다려온 주체들을 초대하지 않았다. AC(액셀러레이터)에 대한 이야기다. 지난 20일 산업은행에서 열린 공청회의 참석 대상은 VC(벤처캐피탈)와 PEF(사모펀드), LP(민간출자자)로 한정됐다. 극초기 딥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온 AC는 논의 테이블에 앉지 못했다. 단순한 자리 배치의 문제가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초장기펀드의 운용사(GP) 선정 대상에서 AC를 제외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태범 기자 2026.07.27 0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7월 넷째주(20~24일)에는 총 9개 기업이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주 주요한 투자 유치 키워드는 '크로스보더'다. 1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테크타카와 152억원을 유치한 사줘 모두 물류·커머스 관련 사업을 펼치는 스타트업이다. 두 곳 모두 네이버가 투자자로 참여했고, 일본 자본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K-커머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물류·통관 인프라에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이 밖에 3D 프린팅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을 운영하는 콥틱이 100억원 규모의 프리IPO를 유치하며 상장 준비에 속도를 더했다. 정형 데이터 파운데이션 모델(TFM)을 개발하는 넘즈에이아이는 창업 후 첫 투자로 40억원을 확보했다. ━'AI 물류' 테크타카 180억…누적 450억 돌파━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ARGO)' 운영사 테크타카가 18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김진현 기자 2026.07.26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업무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트리거파트너스가 자체 개발한 '도나매니저'를 통해 창업진흥원의 '모두의창업' AI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트리거파트너스는 지난 3월 모두의창업 AI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예비·초기 창업자가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나매니저의 기능과 이용 환경을 개선해왔다. 모두의창업 플랫폼에서는 마케팅·콘텐츠 제작 분야의 AI 솔루션으로 탑재돼 공급된다. 도나매니저는 인력과 전문 역량이 부족한 초기 창업자의 실행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AI 업무 파트너다. 단순 질문 답변이나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업무 공간에 등록된 과업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웹 개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칸반보드와 간트차트 등 창업자에게 익숙한 업무 관리 방식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했다.
김진현 기자 2026.07.26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7일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브랜드 챌린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개편한 것이다. 중기부는 K-소비재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뷰티(미용)에서 패션(의류), 라이프(생활) 분야까지 확대하고 사업 명칭을 변경했다. 모집 대상은 뷰티, 패션, 라이프 분야에서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내수기업이거나 2025년 기준 수출액이 500만달러 미만인 수출 초보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타사 브랜드 제품을 단순 유통·판매하는 기업은 제외된다. 중기부는 기초 역량을 평가하는 서면 예선, 제품을 평가하는 본선 품평회, 글로벌 역량을 묻는 결선 발표 평가 등 3단계를 거쳐 분야별 3개사씩 총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2026.07.2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박차고 나와 창업 전선에 뛰어든 인물이 있어 주목된다. CLM(계약생애주기관리) 솔루션 '프릭스(Prix)'를 시작으로 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를 돕는 SI(시스템 통합) 사업을 전개하는 래티스의 강상원 대표다. 사명 래티스는 '격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강상원 대표가 존경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 찰리 멍거가 강조한 '격자형 사고 모형(Latticework of Mental Models)'에서 따왔다. 강 대표는 "현명하게 사고하려면 여러 틀을 격자처럼 엮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변호사 시절 매일 계약 관리의 비효율과 씨름해야 했다"며 "수많은 자문 계약과 소송 수임 계약을 체결했는데 고객마다 대금 청구 주기가 다르고 방식도 달라 관리에 애를 많이 먹었다"고 회고했다. 해결책을 찾다 못해 직접 엑셀을 열어 관리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프릭스의 시작이었다.
최태범 기자 2026.07.26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예전 학원에는 통학버스(셔틀)가 '있으면 좋은' 서비스였다면, 지금은 '필수 인프라'가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만큼 셔틀 운영이 복잡해지고 학원들의 부담도 커졌죠. '옐로우버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입니다. " 이희수 리버스랩 이사는 자사의 솔루션 '옐로우버스'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옐로우버스는 학원 등 교육시설의 셔틀 운영·관리를 돕는 솔루션이다. 매월 달라지는 수강생들의 탑승 위치를 분석해 노선을 효율화하고 승하차 관리 등 운영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셔틀 운영을 통째로 맡는 턴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리버스랩은 2024년 12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더스윙에 인수되면서 빠르게 사세를 키우고 있다. 더스윙이 킥보드, 자전거, 택시 사업을 통해 축적한 관제 및 운영 노하우를 이식하면서다. 인수 후 리버스랩 사업 총괄을 맡은 이 이사는 "수백 대의 차량을 실시간 관리하고 현장을 지원하는 건 앱 개발과 다르다"며 "더스윙 운영 역량 덕분에 전국 단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2026.07.26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브라질에 코리안밸리(Korean Valley) 2·3호점 연이어 개소하며 K-딥테크(첨단기술) 벤처·스타트업의 남미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딥테크 기업들이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에 따르면 이달 브라질의 교육 중심지인 론드리나와 첨단산업 도시 마링가에 각각 코리안밸리 2호점과 3호점을 잇달아 열었다. 2025년 11월 파라나주 이바이포라시에 첫 코리안밸리를 조성한 데 이은 추가 확장이다. GDIN 측은 "1호점의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코리안밸리를 파라나주의 주요 경제·산업 거점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명문대와 K-바이오 실증…'글로벌 바이오 파운드리'로━코리안밸리 2·3호점은 애그테크(AgTech·농업기술)를 비롯해 고브테크(GovTech·정부기술)·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신재생 에너지, 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류준영 기자 2026.07.26 05: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금의 AI와 일할 때는 작업을 맡길 때마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맥락에서 일하는지를 매번 다시 설명해야 한다. 기억을 잃어버리는 기계와 함께 일하는 셈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전 업무를 기억하고 다음 업무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 에릭 징(Eric Jing) 젠스파크 공동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차세대 플랫폼 'AI 워크스페이스 6. 0'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젠스파크는 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유튜브 출신 전문가들이 2023년 12월 설립했다. 사용자가 요청을 입력하면 이메일 작성부터 문서 정리, 프레젠테이션 제작까지 알아서 처리하는 올인원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행사는 뉴욕과 도쿄에 이은 행사로, 에릭 징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한 가운데 한국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태범 기자 2026.07.2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오는 8월 1465억원 규모의 '키움히어로10호 AI펀드'를 결성한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올해 초 AUM(운용자산) 1조원을 돌파한 키움인베의 AUM은 1조2787억원으로 늘어난다. 김대현 키움인베 대표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키움 커넥팅 데이'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키움 커넥팅 데이는 키움인베의 주요 출자자(LP) 및 포트폴리오사가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행사다. 올해는 '데이터가 만드는 가치, AI가 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올해 초 바이오 펀드를 결성하며 AUM 1조원을 달성했고, 조만간 '키움뉴히어로10호 AI펀드' 결성을 마무리하면서 AUM 1조2787억원을 달성하게 된다"며 "AI펀드는 1465억원 규모로, 8월 초 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호 AI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는 고강녕 키움인베 상무가 맡는다.
고석용 기자 2026.07.25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배달 라이더를 시작하는데 가장 큰 진입 장벽인 전기 이륜차 구입 비용을 낮춰 생태계 확장에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진입장벽을 낮춰 라이더 유입을 확대하고 보험, 정비, 소모품까지 생태계 모든 부분을 맡겠다는 포부다. 이는 정부의 기조와도 궤를 같이한다. 앞서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관련해 배달용 이륜차의 전동화 비율을 2035년까지 6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신용도 상관 없이 누구나 전기 이륜차 구독…보험·정비까지 '올인원' 서비스━사이클로이드는 2023년 권준일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배달 라이더를 위한 전기 이륜차 구독 서비스 '바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권 대표는 현대중공업에서 15년간 근무한 자칭 '엔지니어 출신 바이크 덕후(마니아)'로 300대 이상의 이륜차 정비 경험을 보유했으며 이륜차 정비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다.
박기영 기자 2026.07.2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