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래전은 로봇전이 될 것입니다. 본에이아이는 그 뼈대가 되는 피지컬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이도경 본에이아이(이하 본) 대표는 회사를 "드론판 킬체인"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표현하며 이같이 말했다. 단순 드론(하드웨어) 제조사가 아니라 이를 제어하는 AI(인공지능) 두뇌와 지휘통제(C2) 운영 프로그램까지 구축하는 피지컬 AI 풀스택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AI 기반 군집 드론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통해 적 드론을 탐지·추적·요격하는 대드론(드론 대응)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미래에는 한 명의 운영자가 여러 무인 기체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AI 관제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표는 "1세대 창업가들이 현재 대한민국 산업의 뼈대를 세웠다면 이제는 AI와 로봇, 드론이 결합된 피지컬 AI가 미래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본에이아이는 미래전의 뼈대가 될 피지컬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04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화웨이가 최근 '타우의 법칙'이라는 새로운 반도체 개발 이론을 발표하며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반도체 집적도를 높이는 대신 데이터의 이동을 효율화해 연산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이론으로, 더이상 최첨단 노광장비에 의존해 반도체를 제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이론대로라면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를 돌파할 수 있어 중국에선 '반도체의 딥시크 모먼트'가 될 것이란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다. 화웨이가 말하는 데이터의 이동 효율화 기술을 반도체 업계는 '인터커넥트' 기술이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데이터센터 내 수많은 서버들이 각자의 업무만 담당했지만 AI(인공지능) 발달로 업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수천개의 서버가 '팀플레이'를 하게 되면서 부각된 기술이다. GPU(그래픽처리장치)들이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교환하느냐가 전체 성능을 좌우하게 됐기 때문이다.
고석용 기자 2026.06.03 16:28:0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테슬라와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글로벌 로봇업체들이 휴머노이드 시장 선점을 위해 수조원을 투입하며 맞붙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국내 피지컬AI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투자금이 관련 스타트업에 투입되고 있다. 다만 자본의 흐름은 이미 대기업이 각축을 벌이는 로봇 본체 대신 로봇을 가르치는 데이터와 AI 모델로 몰리고 있다. 이는 피지컬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의 특성 때문이다. 피지컬AI는 LLM(거대언어모델)처럼 가상의 공간에서 텍스트로 학습하는 대신 현실 세계에서 직접 로봇을 움직이며 관절 각도와 힘, 카메라의 시야 등 데이터를 쌓고 학습해야 한다 . 오로지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공부하며 진화해야 단순 '로봇'이 아닌 진정한 '피지컬AI'로 거듭날 수 있다. ━로봇강국 한국, 대부분은 '단순 노무직'━한국은 로봇 보급 자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IFR(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로봇 밀도는 근로자 1만명당 1220대로 세계 1위이며 전 세계 평균(177대)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최우영 기자 2026.06.03 14:25:4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가 대만 에이수스 그룹의 산업용 컴퓨팅 계열사 에이온에 자사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딥엑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에서 에이온과 이같은 내용의 3개년 글로벌 양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이온은 산업용컴퓨터(IPC), 싱글보드컴퓨터(SBC), 에지게이트웨이 등 주요 제품군에 딥엑스의 NPU를 탑재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후 에이수스 그룹의 글로벌 유통망과 산업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자율이동로봇(AMR·AGV), 스마트시티, 의료, 리테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딥엑스는 이미 영상관제, AI CCTV, 해양 드론, 산업 안전, 고신뢰성 시스템 분야에서 초기 고객 주문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에이온은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시장에서 검증된 플랫폼과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핵심 파트너"라며 "산업 현장과 실제 기기 안에서 AI를 가장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피지컬 AI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2026.06.03 13:05:53서울대학교기술지주가 서울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캠퍼스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기술지주 창업 아이디어톤'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안팎과 관악구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이 마주하는 실질적인 불편함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서울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14일까지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술이나 완성된 제품 없이도, 일상에서 포착한 문제 정의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대학가 식사 문제, 원룸촌 1인 가구 돌봄, 캠퍼스 내 이동 불편, 청년 인구 유출, 연구실 유휴 자원 활용, 학내 정보 격차 등이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발표하게 된다. 서울대기술지주 전문 투자심사역들의 직접적인 멘토링과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의 시장 가능성을 실제로 검증해볼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는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943동 1층에서 진행된다.
고석용 기자 2026.06.03 10:56:4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이달 예정된 기업공개(IPO)의 공고 희망가를 주당 135달러(약 21만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는 이번 IPO에서 주당 135달러로 약 5억5560만주를 발행하고, 이를 통해 최대 750억달러(114조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의 계획대로 IPO가 진행되면 이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된다. 로이터는 "스페이스X의 IPO 투자설명회(로드쇼)가 이뤄지기 전 희망 공모가가 제시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일반적으로 IPO를 계획하는 기업은 투자자 로드쇼에서 희망 공모가 범위를 설정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4일 IPO 로드쇼를 진행하고, 11일까지 공모가를 발표한 뒤 12일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목코드(티커)는 'SPCX'다. 한편 스페이스X는 당초 목표 기업가치를 2조달러 이상으로 세웠었다. 그러나 최근 주관사와 기관투자자 협의를 통해 이를 최소 1조8000억달러 이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혜인 기자 2026.06.03 17:29:37정부가 과학·공학 기반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포장만 '딥테크'로 바꾸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VC(벤처캐피탈)들은 딥테크 모태펀드 계정을 따내기 위해 이 같은 '재포장'을 방조하는 모양새다. 정부 또는 공인기관에서 명확한 딥테크 정의를 내리기 전까지는 이 같은 시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천기술 강조하는 글로벌 딥테크 정의…국내에선 '카테고리'로 분류━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모태펀드의 딥테크 계정은 중기부의 '12대 신산업' 기준에 따른 분류에 의존한다. 12대 신산업은 △AI모델·인프라 △반도체 △모빌리티 △보안·네트워크·양자 △로보틱스 △헬스케어 △생명·신약 △콘텐츠 △방산·우주항공·해양 △친환경 △에너지·원자력·핵융합 △첨단제조 등이다. 12개의 카테고리에 해당되기만 하면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창업패키지·팁스 같은 지원사업에서 '딥테크'로 여겨진다. 딥테크는 10여년전 인도계 벤처투자자 스와티 차투르베디(Swati Chaturvedi)가 처음 정의내린 개념으로 알려졌다.
최우영 기자 2026.06.03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태양광 발전설비 AI(인공지능)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사용전검사 △정기검사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검사 주기를 놓치면 운영 적법성에 문제가 생기지만 검사 일정이 개별 발전 사업자에게 적시에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운영 리스크로 작용해 왔다. 에이치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법정검사 정보를 민간 자산관리 플랫폼을 통해 발전 사업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일정 누락에 따른 운영 리스크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전북본부는 관할 지역 발전소의 법정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정보를 에이치에너지에 제공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이 정보를 AI 기반 발전소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에 연계해 발전 사업자에게 전한다. 양측은 전북 권역부터 시범 운영한 뒤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최태범 기자 2026.06.02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첨단 GPU(그래픽처리장치)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한다. 위버스브레인은 이번 선정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블랙웰(B200)' 기반 자원을 배정받았다. 위버스브레인은 확보한 컴퓨팅 자원을 대화형 AI 모델 학습·고도화에 투입한다. 자체 음성 모듈을 고도화하는 한편, 파인튜닝과 블렌딩으로 만든 교육에 최적화된 LLM(거대언어모델)도 함께 고도화한다. 이 같은 학습은 위버스브레인이 영어 학습 서비스 △스피킹맥스 △맥스AI 등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6억8000만건 누적 발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 데이터를 활용해 더 자연스럽고 대화 상황에 맞춰 톤을 조절할 수 있는 대화형 AI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최태범 기자 2026.06.02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26'에서 엠에이치에스(MHS)가 자체 개발한 수랭식 냉각 기술 'MACS(Micro Aqua Cooling System)'를 적용한 차세대 AI(인공지능) 반도체 냉각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MACS는 매우 얇은 통로를 통해 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힐 수 있도록 설계된 엠에이치에스의 독자 기술이다. 최근 AI 반도체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전력 사용량과 발열도 크게 늘어났다. 엠에이치에스는 냉각 기술이 반도체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를 것을 대비해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의 핵심 제품은 MACS 기술이 적용된 '르네상스(Renaissance)' 시리즈다. 르네상스는 AI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에 맞춰 개발된 수랭 솔루션으로, 열을 식히는 콜드플레이트와 라디에이터, 펌프를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김진현 기자 2026.06.02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