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F&B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에셋이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자회사 '스타에셋파트너스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획자(AC) 인가도 자회사로 승계되면서, 스타에셋은 그룹 전략·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사실상의 홀딩스 체계로 재편된다. 이번 구조 개편은 단순한 법인 분리가 아니라, F&B 액셀러레이팅 시장의 변화와 전문화 흐름에 대응한 전략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이끈다. 투자·보육 기능을 전문 자회사에 집중시키고, 본사는 중장기 전략 수립과 그룹 차원의 기획·관리 역할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와 전문 인력 운용 효율을 높이고, 파트너사 지원 체계도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스타에셋은 그동안 경영 자문, 프랜차이즈 컨설팅, M&A(인수·합병), IR 컨설팅, 투자 유치 등 F&B·외식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복합 서비스 모델을 운영해 왔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온-디바이스 AI 기술 전문 스타트업 피카부랩스가 동문파트너즈로부터 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카부랩스는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제조·IT 대기업에서 10년 이상 실무를 경험한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했다. 특히 서정환 대표는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에서 약 13년간 근무하며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AI 지우개' 기능을 상용화한 인물로, 실제 대규모 제품환경에서 AI를 구현한 경험을 갖춘 창업자로 평가받는다. 피카부랩스가 개발한 핵심 기술은 '카브(Carve)'라는 AI 자동 경량화·최적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AI 모델을 스마트폰이나 PC에 탑재하기 위해 전문가가 일일이 모델 구조를 수정하고 용량을 줄이는 작업을 해야 했지만, 카브는 사용자의 디바이스 환경을 스스로 분석하고 최적화된 모델을 자동 생성해낸다. 이를 통해 AI 개발 현장에서 제기돼온 클라우드 비용 부담, 개인정보 보안 문제, 인터넷 연결 제약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파트 한 세대의 가치를 1초 만에 산정할 수 있는 데이터 기술이 공시지가 조사에 활용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인디드랩과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인디드랩이 개발한 아파트 세대별 가치평가 시스템 '더스택(THE stack)'의 핵심 분석 정보를 공시가격 조사 및 검증 과정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더스택은 전국 아파트를 3차원(D) 입체로 모델링하고, 세대별 조망·일조·개방감 등 주요 환경 요소를 자동 분석해 세대 단위 가치 평가를 1초 내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부동산원은 우선 서울, 판교, 부산 해운대 등 주요 지역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더스택의 데이터를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고가 주택의 경우 세대별 조망, 개방감 등 미묘한 환경적 차이가 실제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스택은 기존 이미지 중심의 조망 정보 제공 방식을 넘어, 이를 3차원(D) 기반의 수치 데이터로 정량화한 점이 특징이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핀테크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1월 해외송금업체 사회인정지수(SAI)'에서 72점을 기록하며 동종업 6개 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SAI 70점대는 '양호한 인정' 등급으로 한패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70점대를 기록하며 사회적 신뢰와 인정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SAI는 기업의 공공성, 기술 혁신, 대외 활동, 정책 기여도를 종합 반영해 사회적 신뢰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패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지난 4월 기준 누적 송금액은 11조원을 돌파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40만명으로 국내 외국인 인구의 상당수가 한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액 550억원, 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9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도 청구해 성장성과 기업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기영기자 2025.11.21 15: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직방과 자회사 호갱노노가 대화만으로 아파트 단지를 추천받을 수 있는 'AI 중개사' 서비스를 21일 공식 선보였다. 사용자가 "초등학교 좋은 곳에서 3억대 아파트를 찾고 싶어요"와 같은 자연어 형태로 주거 조건을 말하면, AI가 실거래가, 단지 정보, 거주자 리뷰, 교통, 학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적합한 아파트 단지를 제시한다. 직방과 호갱노노는 이 서비스가 기존 지도 기반 탐색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부동산 검색이 '대화형 추천' 중심으로 이동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AI중개사는 복잡한 필터 설정이나 지역 검색 과정 없이도 사용자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즉시 후보 단지를 도출한다는 설명이다. 이후 화면에서는 단지별 핵심 정보와 실거래 흐름, 입지 특성 요약이 한 번에 제공되며, 사용자 경험은 이전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압축적인 흐름으로 전환된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삼성그룹의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인 삼성벤처투자를 이끌 새 수장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출신의 이종혁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전자가 21일 발표한 정기 사장단 인사와 함께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인사도 단행됐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출신의 이종혁 부사장이 삼성벤처투자의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연세대 세라믹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6년 삼성에 입사한 기술 전문가다. 2012년 디스플레이연구소 EVEN 공정개발팀장, 2016년 차세대연구2팀장, 2020년 QD개발팀장을 거쳤다. 이후 2022년부터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IT사업팀장을 겸직하며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2016년에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박막 봉지 개발 등 혁신 기술의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로 디스플레이 산업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그의 풍부한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딥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현기자 2025.11.21 15:44:3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트레드링스가 부산대학교 연구진과 손잡고 AI(인공지능) 기반 공급망 예측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수출입 물류 시장을 선도해온 트레드링스는 부산대 인간 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SCSC연구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공급망 예측 모델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ERC)가 주관하는 AI 기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물류 산업에 특화된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특히 '운송 리스크 최소화'를 공동 핵심 가치로 설정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최적화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 범위는 단순 기술개발 수준을 넘어선다. 우선 트레드링스와 SCSC연구센터는 △AI 기반 선박·항만 예측 및 의사결정 최적화 △xAI(설명가능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의 신뢰 검증 체계 구축 △플랫폼 연계를 위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 △산학 공동 과제 발굴 및 정부·지자체 연구사업 참여 등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스케일업팁스본부는 19일 서울 역삼 팁스타운에서 '2025년 제 3회 스케일업 팁스 IR 서밋(Summit)'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케일업 팁스 선정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유망 기업과 투자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 멘토링을 통해 발표 내용을 점검받고 IR(기업설명회) 세션에서는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운영하는 스케일업 팁스 사업에 2022년 이후 선정된 500여개 기업 중 사전 공모 및 서면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국내 주요 VC,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도 참석했다. 1부의 1:1 투자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이 개별 부스에서 투자자와 30분씩 총 2회 상담을 통해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남미래기자 2025.11.21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롯데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는 엘캠프(L-CAMP) 13기, 미래식단 5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9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탈(VC), CVC 등 투자사, 롯데 그룹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후속 협업과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해 롯데벤처스와 스타트업 간 지속 가능한 성장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비공개 데모데이로 진행됐다. 엘캠프와 미래식단은 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기업별 전담 투자심사역이 배정돼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간 오픈이노베이션 및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모집 단계부터 그룹사와의 협업, 실행 중심의 사업실증(PoC)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설계됐다. 올
남미래기자 2025.11.21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스튜디오341' 시즌2의 최종 주자인 7개 팀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스튜디오341은 LG전자 임직원이 직접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독립 법인 분사(스핀오프)까지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맡았다. 이번 시즌2는 '빠른 시장 검증'에 방점을 뒀다. 블루포인트의 컴퍼니빌딩 노하우를 접목해 문제 검증부터 피보팅(사업 방향 전환), PMF(시장적합성) 확보 과정을 실전형으로 설계했다. 실제 선발 과정에서 전체 팀의 70%가 사업 모델을 수정하며, 시장 수요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선발된 7개 팀은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 간 전담 심사역의 멘토링과 외부 스타트업 협업 등 집중 육성 과정을 거친다. 이후 4월 열리는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스핀오프 여
김진현기자 2025.11.21 10: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