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 전통 문양인 단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데스크테리어 시장에서 주목받은 시이닷이 상반기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단순한 IT(정보통신) 주변기기를 넘어 한국의 미를 담은 문화 상품으로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는 전략이다. 18일 시이닷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 시작을 목표로 미국 아마존 입점과 해외 전용 구매몰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미 일본과 중국에서는 상표 등록을 마치며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한 사전 작업을 완료했다. 시이닷은 국가별 전자파 인증 등 복잡한 통관 절차를 우회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의 핵심인 키캡(Keycap) 세트를 중심으로 수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용자가 기존에 보유한 기계식 키보드에 시이닷의 디자인을 입히는 방식이다. 이는 인증 리스크는 줄이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건우 기자 2026.02.18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요양원을 찾을 때마다 마주하는 풍경이 있다. 요양보호사 한 명이 수많은 어르신의 식사와 목욕, 배변 케어를 도맡고 있는 현실이다. 헌신적인 손길에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도 과연 이 구조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밀려온다.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섰고, 사상 처음으로 70대 이상이 20대 인구를 추월했다. 통계청은 2045년이면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본다. 그런데 이 거대한 돌봄 수요를 감당해야 할 인력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초고령사회 대응 돌봄 인력 수급 연구'에 따르면 2030년 요양보호사 약 13만 명이 부족하고, 2050년에는 그 숫자가 무려 91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장의 이직률은 30%를 넘고, 신규 인력의 절반이 1년 안에 떠난다. 최저임금 수준의 보수와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 정서적 소진까지 겹치면서 돌봄의 최전선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 2026.02.18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이 배터리 소재 설계와 안전 진단, 차세대 반도체 신소재 탐색, 장기 기상예측까지 과학기술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UNIST·DGIST·GIST)이 최근 서로 다른 연구분야에서 AI를 활용해 기존 한계를 넘어선 성과를 잇달아 발표했다. 반복 실험에 의존하던 배터리 개발은 데이터로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배터리 안전진단은 연결 구조 변화의 제약을 뛰어넘었다. 또 복잡해 파악하기 어려웠던 화학 반응의 흐름이 시각적으로 드러났고, 기후 변화 대응의 핵심인 장기 기상예측 정확도도 크게 향상됐다. 이들 연구성과는 데이터 부족과 복잡성, 낮은 예측 정확도라는 과학기술의 오랜 난제를 AI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끝없는 배터리 실험 줄인다. 성능 예측 AI 개발━전기차 주행 거리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좌우하는 핵심은 배터리 소재, 그중에서도 양극재다.
류준영 기자 2026.02.18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활동량은 줄고 식습관 관리도 어려워지면서 체중 관리는 점점 더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런 틈을 파고들어 식단·운동 기록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관리 시간을 단축해주는 AI(인공지능) 기반 체중관리 스타트업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생활밀착형 체중관리 서비스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의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심층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성인 비만율은 34. 4%로 집계됐다. 이에 AI 기능을 앞세워 식단·운동 기록 부담을 낮춘 B2C(기업-소비자 간) 다이어트 앱도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아웃, 다톡이, 필라이즈 등은 식단 사진 업로드나 간단 입력만으로 칼로리와 영양 성분을 분석해 자동 기록해주는 기능을 내세운다. 인아웃은 푸드 스타트업 마이노멀컴퍼니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이다.
송정현 기자 2026.02.16 1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남들이 설 연휴를 즐기며 잠시 숨을 고르는 동안 스타트업들의 시계는 오히려 더 빠르게 돌아간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신청이 2~3월에 몰리면서 지원금을 확보하기 위한 이른바 '페이퍼워크'(서류 작업)에 매달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6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신설한 '유니콘브릿지 사업'의 참가사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2년간 총 16억원의 정부지원금과 최대 200억원의 특별보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간 누적 투자실적이 50억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 중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이거나 △중기부의 '팁스(TIPS)' 또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완료한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이다. 오는 4월 중 기업 선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2026년 D.
최태범 기자 2026.02.16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N잡러 68만명 시대'가 열리며, 부업은 선택이 아니라 생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직장인들의 부업 수요를 겨냥한 스타트업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15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본업 외 소득 활동을 하는 이른바 'N잡러'는 지난해 3분기 기준 67만9367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N잡러가 늘어나는 배경에 대해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월급 외 부수입을 위해 여러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이 적지 않은 가운데, 자신의 적성과 취미를 살려 또 다른 커리어를 쌓으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부업 시장도 다변화하고 있다. 경력·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을 연결하는 매칭 서비스부터 비교적 단순한 사무 보조, 취미·클래스, 수공예 판매까지 서비스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2.15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인기에 힘입어 캐나다 알버타주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극중 주연 배우들이 빚어낸 로맨틱한 서사와 이색적인 풍광이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며 실제 수요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여행사(OTA) 트립비토즈는 캐나다관광청과 지난 1월 26일부터 알버타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 결과 숙박 예약이 평시 대비 약 2배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영상 콘텐츠가 실제 여행 수요를 견인하는 '로케이션 투어'의 영향력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배경지가 곧 기폭제… '오로라'부터 '루히드 하우스'까지 화제━예약 호조의 배경에는 드라마에 담긴 알버타의 이색적인 풍광이 주효했다. 특히 주연 배우인 김선호(주호진 역)과 고윤정(차무희 역)이 함께 오로라를 관측한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됐다. 배우들은 지난 1월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현지에서 오로라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건우 기자 2026.02.15 1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경로당에 수많은 예산이 투입돼 디지털 기기들이 설치되지만 정작 어르신들이 이를 어떻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 많은 기업·기관이 하드웨어 보급에만 집중해 결국 이들 장비는 방치되고 만다. " 신도성 나우비긴 대표는 현재 운영되는 '스마트 경로당'의 문제에 대해 "단순히 기기만 보급하는 공급자 중심의 사업이 아닌 어르신들이 실제로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이 결합된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시작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기존 경로당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건강관리, 비대면 교육, 여가 활동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로당을 스마트시대 '돌봄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지만 스마트 기기에 대한 어르신들의 사용률이 매우 낮고 특화 콘텐츠도 부실해 단순 체험용으로 한 번 경험해 보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
최태범 기자 2026.02.15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05년 입사 당시 운용자산(AUM)은 35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지금은 약 2조9000억원으로 100배 가까이 성장했죠. 이 기간 동안 시장과 LP(출자자)들에게 'SBVA는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단단한 운용사'라는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 국내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 20년 근속은 심사역뿐 아니라 관리역에게도 드문 기록이다. 정철균 SBVA 상무는 2005년 소프트뱅크벤처스(현 SBVA)에 합류한 이후 2023년 독립 벤처캐피탈 'SBVA'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회사의 안살림을 책임져온 인물이다. SBVA는 올해 초 정 상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관리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임원에 올랐다. 향후 전체 펀드 운용과 리스크 관리업무를 총괄한다. ━"관리역은 '네비게이터'…심사역과 소통이 핵심"━20년간 VC 업계에 몸담으며 관리역의 역할은 단순 회계·자금관리를 담당하던 이른바 '백오피스'에서 펀딩과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아우르는 '미들 오피스' 개념으로 확장됐다.
김진현 기자 2026.02.15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 금액이 1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민간 중심의 벤처펀드 결성이 크게 늘었고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4개의 신규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탄생하며 벤처생태계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2025년 신규 벤처투자 금액은 13조6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조6786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15조9371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투자 건수 또한 854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전년보다 34. 1% 늘어난 14조266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 펀드 결성액이 7조9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했다. 펀드 결성은 민간 자본이 견인했다.
김진현 기자,송정현 기자 2026.02.14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