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스타트업, '기술'과 '브랜드' 두 날개로 난다… 탭엔젤파트너스, 'Dual Track' 육성 본격화 산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고부가가치 산업화의 길로 진입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탭엔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2026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이 기업별 특성에 맞춘 '듀얼 트랙' 육성 전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의 핵심은 '차별화'다. 동일한 산림 자원이라도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성장 경로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참여 기업을 △소재·테크 트랙과 △라이프스타일 트랙으로 이원화해 맞춤형 3단계 로드맵을 적용한다. '소재·테크 트랙'은 산림 기술의 산업화에 집중한다. 1단계 산림 환경 기반 기술 실증 및 소재 탐색을 시작으로 2단계 표준화·인증 단계를 거쳐 3단계에서는 바이오·푸드테크 등 연관 산업 B2B 공급망 진입과 오픈이노베이션 연계를 목표로 삼는다. 단순 원료 공급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라이프스타일 트랙'은 소비자 경험 중심의 브랜드 육성에 방점을 찍는다.
최우영 기자 2026.05.19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AI(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에 특허 정보 검증 기능을 추가하며 펀딩 프로젝트의 지식재산권 검토 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와디즈는 현재 메이커센터를 통해 매주 '투명성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AI 모니터링 운영 현황과 실제 조치 사례 등이 담기며, 이를 바탕으로 AI 분석 기능과 검토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일 공개된 보고서에는 기능성 구조를 강조한 속옷 펀딩 프로젝트에서 실제 특허 내용과 등록 정보 간 차이가 확인된 사례가 포함됐다. 와디즈는 AI 모니터링과 외부 제보를 토대로 운영 검토를 진행한 뒤 해당 프로젝트를 비노출 조치했다. 회사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AI 모니터링 시스템의 특허 정보 검증 기능을 새롭게 강화했다. 고도화된 시스템은 프로젝트 내 특허증 이미지를 자동 인식한 뒤 특허 번호와 등록 여부 등의 정보를 분석한다.
송정현 기자 2026.05.19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F&B 로보틱스 전문 기업 로보터블이 이달 16~1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외식산업 박람회 '2026 NRA Show'에서 F&B 특화 양팔 휴머노이드 플랫폼 '제스트(Zest)'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스트는 오픈소스 'Openarm'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조리 특화 휴머노이드 플랫폼이다. 양팔에 각 8개의 관절이 들어갔으며 자체 개발한 RGB·깊이·열화상 카메라, 전자코, HD 마이크의 멀티모달 센서가 적용됐다. 보고 듣고 행동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을 자체 원격조종 데이터로 학습시켰다. 그 위에 보정 레이어와 작업 관리단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전시에서 제스트는 양팔로 뒤집개를 잡고 팬 위에서 양파를 볶는 동작을 선보였다. 좌표를 사전에 모두 입력하는 기존 룰베이스 산업용 로봇과 달리 제스트는 카메라로 장면을 인식해 도구의 위치를 추정하고 파지 동작을 생성한다.
최우영 기자 2026.05.19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산나눔재단이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아산 유니버시티(UniverCT)' 배치 프로그램으로 뉴톤 등 15개사를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산 유니버시티'는 혁신적인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가진 초기 창업팀을 육성하고 대학(원) 내 기후테크 창업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팀은 1000만원의 지원금과 7개월간의 기술 사업화, 해외 진출 등을 지원받는다. 선발된 팀은 △뉴톤 △다시물결 △리피드 △비티에너지 △사이클엑스 △어핀 △에어로봇프론티어스 △에이피그린 △엑스센트리 △엔클라이언 △원디그리 △지오그리드 △텍스타일리 △플랜트너 △홀트에너지 등 15개사다. 에너지, 탄소관리, 순환경제, 미래농업, 물 관리, 에너지 효율화 등 분야에서 기술 사업화와 해외 시장 검증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팀에는 글로벌 기후테크 액셀러레이터 뉴에너지넥서스(New Energy Nexus)의 1대1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고석용 기자 2026.05.1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B2B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자동화 전문 기업 테크닉스엔지니어링과 수건 전개 자동화 설비(Towel Auto Stacker)를 공동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설비는 작업자가 세탁이 완료된 수건을 로딩존에 올려놓으면 로봇이 이를 자동으로 펼친 뒤 정렬·적재한다. 의식주컴퍼니가 축적한 세탁 공정 및 의류·수건 관련 피지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테크닉스는 기구 설계와 로보틱스 제어 기술을 고도화했다. 의식주컴퍼니 관계자는 "숙련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벌 호텔세탁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는 이 설비를 파주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했다. 수작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공정을 자동화해 시간당 800장 이상의 수건 전개 작업을 처리함으로써 생산성을 기존 대비 약 2.
최태범 기자 2026.05.19 16:00:00"우리나라는 무인 자율주행 시도를 못하는데 미국과 중국은 완전 무인으로 들어선지 몇 년 지났잖아요. 우리가 몇년 뒤에 완전 무인으로 따라잡아도 그 때 격차는 더 벌어지겠죠. " 택시·대리운전 호출 플랫폼 코나투스를 운영하는 김기동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자율주행 수준이 아직 유인 실증 단계다. 미국·중국과 최소 7~8년 이상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격차를 따라잡으려면 기술 개발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웨이모, 바이두 등 미·중 자율주행 기업들은 이미 일반인 승객 대상 완전 무인 자율주행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광주 자율주행 실증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상용화는 아직이다. 김 대표는 "기술력도 떨어지고 데이터 축적도 한참 부족하다"며 "스타트업들이 수백억원대 투자를 받아 끌고 가고 있지만 중국이나 미국과 비교하면 자본력 자체가 다르다"고 했다. 그가 우려하는 건 기술 격차만이 아니다. 자율주행 상용화가 늦어지는 사이 외국 기업들이 국내 여객·화물 시장 전체를 장악하는 시나리오를 우려한다.
유효송 기자 2026.05.19 17:56:47[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제로더가 영유아 사경(斜頸)·사두(斜頭)의 가정 내 재활을 돕는 AI 앱 '바로도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경은 목 근육 불균형으로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돌아가는 상태를, 사두는 이러한 자세의 편향이 지속되면서 두개골이 비대칭으로 변형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두 증상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병원 치료와 함께 가정 내 재활운동을 병행해야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소아 사경은 출생 직후 5개월 이전 영유아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치료하지 않고 성장하면 눈, 이마, 턱 등 얼굴 부위 안면 비대칭과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영아를 데리고 반복적으로 병원을 오가는 일은 보호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다. 제로더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로도리에서 △기울기 △가동범위 △두상 등 3가지 지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최태범 기자 2026.05.19 15:00:00알파벳 산하 구글과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구글의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활용하는 AI 클라우드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중심 AI 인프라 시장에 구글이 도전장을 던진 모양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레버리지를 포함한 전체 투자 규모는 2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블랙스톤은 초기 자본금으로 50억달러(약 7조5000억원)를 출자해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컴퓨팅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데이터센터에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칩 TPU(텐서처리장치)가 탑재될 예정이다. 구글 베테랑 임원인 벤저민 트레이너 슬로스가 새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맡는다. WSJ은 이번 프로젝트가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구글 TPU를 본격 상업화하려는 가장 큰 시도라면서,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의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AI 클라우드 시장은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사용하는 코어위브 등이 빠르게 성장해왔다.
윤세미 기자 2026.05.19 17:54:4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트테크 커머스 '뚜누'(tounou)를 운영하는 아트라미가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과 2억원의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팁스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3배 가량 큰 만큼 기술력·사업성 등 평가 기준이 까다롭다. 아트라미의 이번 선정은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아트라미가 운영하는 뚜누는 무명 아티스트에게 수익 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 생태계를 목표로 개발됐다. 아티스트가 작품을 올리면 액자·티셔츠 등 자동으로 상품화가 이뤄지고 생산-마케팅-배송의 전 과정을 관리해 준다.
최태범 기자 2026.05.19 14:00:00네이버(NAVER)가 배달의민족(배민) 인수를 검토하면서 국내 플랫폼 시장 판이 흔들린다. 단순한 배달 플랫폼 투자라기보다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승부수라는 해석이 나온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물론 배달 시장까지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구도가 한층 선명해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19일 배민 인수설과 관련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사실상 인수 검토를 공식 인정한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민 최대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한 인수가는 최대 8조원 수준이다. 지분 구조는 우버가 약 80%, 네이버가 20% 미만을 보유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고려한 구조라는 해석이다. 배민 인수가 주목받는 이유는 네이버의 사업 무게중심 변화와 맞닿아 있어서다. 네이버는 최근 검색 중심 사업 구조에서 커머스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김평화 기자 2026.05.19 17:5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