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8%. 미국치과기공협회(NADL)가 밝힌 미국 치과 보철물의 해외 제작 비율이다.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 40여 개국의 기공소가 미국 치과의사들의 주문을 받으며, 외주 규모만 연간 13억2000만 달러(약2조원)에 달한다. 문제는 품질이다. 이들 국가의 보철물 재제작 비율은 8~12% 수준이다. 보철물 10개를 주문하면 최소 1개 이상은 불량이 나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반면 한국 기공소의 평균 재제작 비율은 1~3%로 주요 외주국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제작 단가 역시 미국 현지 가격의 절반 이하다. 스타트업 이노바이드는 이러한 구조적 격차를 파고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치과기공 서비스 '덴트링크(Dentlink)'를 선보였다. 이노바이드는 최근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주도로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IBK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원익투자파트너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김건우 기자 2026.06.27 0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먼이 일론 머스크의 AI(인공지능) 사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최근 어펙티바 창업자인 라나 엘 칼리우비의 팟캐스트에서 "스페이스X는 AI 기업이 아니다"며 "xAI는 머스크 스스로 인정했듯 완전한 난파선(train wreck)"이라고 했다. 호프먼은 앤트로픽과 오픈AI 양쪽에 투자한 인물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사를 약 10년간 지냈다. 그는 이달 초 이사회에서 물러나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마나스AI(Manas AI)'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성공할 여지 충분"━xAI의 위기는 인력 이탈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12명의 초기 공동창업자 중 상당수가 회사를 떠났고, 지난 2월에는 핵심 인재로 꼽히던 토니 우와 지미 바가 잇따라 사임하며 이탈이 가속됐다. 주력 AI 모델인 '그록(Grok)'의 성능도 논란이다. 코딩 역량을 가늠하는 SWE-벤치에서 그록은 40%대에 머물러 70%대를 기록한 오픈AI·앤트로픽 모델에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태범 기자 2026.06.27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연구·혁신 생태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핀란드 혁신 컨설팅 전문기업 스핀버스(Spinverse)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호라이즌 유럽 웨비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국내 스타트업과 유럽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고 국제공동연구 및 글로벌 기술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센터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유럽 연구·혁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혁신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제공동연구와 기술혁신, 사업화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연구·혁신 펀딩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최근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실증(PoC)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럽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6.26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모듈화 방식의 로봇 SI(시스템 통합) 스타트업 브릴스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브릴스는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브릴스는 로봇 시스템의 설계, 제어, 제작, 설치,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들을 100종 이상으로 모듈화해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 로봇 자동화 시장이 고객별 공정에 맞춰 처음부터 새로 시스템을 개발했다면, 브릴스는 제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등을 모듈 단위로 구축하고 현장에 맞게 조합한다. 브릴스 측은 "이를 통해 각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동시에, 도입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시킨다"며 "특정 로봇 브랜드나 장비에 의존하지 않는 범용성과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식품, 물류 등 주요 산업 전반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고석용 기자 2026.06.26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가 대만의 ICT 전시회 '컴퓨텍스 2026' 참가를 계기로 대만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전시회에서 DFI 등 3개사와 반도체 공급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에이디링크, 지텍 등과도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에이디링크는 산업용 컴퓨팅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제조·교통·의료·통신 등 분야의 산업용 컴퓨터를 개발한다. 또 다른 협약 대상인 지텍은 미국 GE에어로스페이스와 대만 마이텍(MiTAC)이 합작해 설립한 기업으로, 국방·공공·제조·에너지 등 산업에서 쓰는 러기드(고내구성) 노트북, 태블릿, 컴퓨터 등을 만든다. 협약으로 모빌린트는 자사의 NPU(신경망처리장치)와 개발 도구를 양사 플랫폼에 적용하고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들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고석용 기자 2026.06.26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SW) 품질보증(QA) 솔루션 스타트업 테스티파이가 지난 23일 열린 '2026 경기창업공모 G스타 오디션 예비·초기리그'에서 대상(1위)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G스타 오디션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여는 대표적인 창업경진대회다. 테스티파이는 이번 대회에서 AI를 활용한 SW 품질검증 자동화 기술의 우수성과 사업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테스티파이는 새로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오류 없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사하는 '품질보증(QA)'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자체 AI 엔진을 활용해 검사 시나리오(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으로 짜고, 실제 검사를 수행한 뒤 결과 분석까지 알아서 진행한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해야 했던 번거로운 검수 과정을 AI가 대신해 주어 기업의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주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김진현 기자 2026.06.26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혈관계 의료기기 전문기업 엔벤트릭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2026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콘브릿지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딥테크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정부의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개척 자금과 특별보증,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엔벤트릭은 뇌혈관과 심혈관, 심장 전기생리 분야의 카테터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뇌혈관 치료용 스텐트 리트리버와 접근 카테터를 비롯해 차세대 심장 부정맥 치료를 위한 PFA(Pulsed Field Ablation)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제품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원위부 접근 카테터 '에보글라이드(EvoGlide)'에 이어 4월에는 스텐트 리트리버 '울트리바(ULTRIVA)'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송정현 기자 2026.06.26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조 AI(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원프레딕트의 윤병동 대표가 "대한민국 제조 강국의 다음 수출 품목은 공장 전체가 AI로 운영되는 'AI 네이티브 팩토리'가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윤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PHM학회 2026년도 정기학술대회(PHM 코리아 2026)' 기조강연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I 네이티브 팩토리'는 생산, 품질, 설비 정비, 에너지 관리 등 공장 내 각 업무를 담당하는 AI가 협업하고 이를 통합 AI가 조율하는 차세대 제조 운영체계다. 기존처럼 AI를 개별 공정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장 운영 전반을 AI가 주도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윤 대표는 "앞으로 제조업의 경쟁력은 단일 AI 모델의 성능이 아니라 다양한 AI를 연결하고 통합 운영하는 제조 운영체계(OS)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현 기자 2026.06.26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가 글로벌 로봇 기업 유니트리와 손잡고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사업 확대에 나선다. 뉴빌리티는 지난 25일 유니트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뉴빌리티 강기혁 대표와 구승완 CSO, 유니트리 어빙 첸(Irving Chen) 글로벌 세일즈 총괄과 조비 리우(Jovi Liu) 영업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각자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협력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핵심은 뉴빌리티의 자율항법 로보틱스 키트 솔루션 '뉴온(NeuOn)'과 유니트리의 로봇 하드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 자율항법은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이동 경로를 계획하고 주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류준영 기자 2026.06.26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푸드테크 기업 GTGO(구 고피자)가 마헤시 레디 인도 법인장을 인도 자회사 'GTGO 인디아'의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마헤시 레디 신임 대표는 '인도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대형 커피 체인 '카페 커피 데이(Cafe Coffee Day)'의 창립 멤버다. 15년 이상 인도 전역의 상권 개발과 물류, 인력 운영을 총괄해 온 현지 외식업계 전문가다. 2020년 GTGO에 합류해 임재원 글로벌 대표와 함께 인도 시장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사업 확장을 이끌어왔다. 이번 선임은 GTGO를 인도 내 최대 규모의 한국 외식 기업으로 키워낸 그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란 설명이다. 14억명 인구를 가진 인도는 GTGO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이다. 2019년 인도에 진출한 GTGO는 현지 입맛에 맞춘 메뉴와 푸드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현재 60여개 매장을 100% 직영으로 운영하며 전 매장 흑자를 기록 중이다.
김진현 기자 2026.06.26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