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투자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가 배터리 원자재 추출·가공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배니클의 시드투자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일본계 VC인 비넥스트캐피탈(BEENEXT Capital)이 주도해 총 140만달러(19억원)규모로 이뤄졌다. 투자에는 비넥스트캐피탈과 소풍벤처스 외에도 시드스타즈인터내셔널벤처스(Seedstars International Ventures), A2D벤처스 등 기관투자자와 빅테크 전현직 재직자들의 엔젤투자모임인 XA네트워크, 미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엔젤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배니클은 산화철과 알루미늄이 다량 포함된 토양층인 '라테라이트'에서 니켈과 코발트를 추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소풍벤처스의 조윤민 파트너와 지현석 수석심사역이 담당했다. 조 파트너는 기후테크 글로벌기업 발굴을, 지 수석은 배터리 분야 투자를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배니클이 배터리 원자재 추출 과정에
고석용 기자 2024.05.23 15:30:00지난 주말 동안 '자기혐오와 자존감'이라는 두 단어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TV시리즈 베이비 레인디어(Baby Reindeer)를 정주행한 탓이다. 이 작품은 영국의 작가이자 배우인 리처드 개드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주인공으로 나서 제작한 모노드라마다. 이야기는 남성 주인공이 한 여성에게 베푼 호의가 집착적인 관심과 스토킹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스토킹이라는 범죄를 다루면서 작품 전반에 걸쳐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며, 사회적·법적 시스템의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듯 보인다. 하지만 결말에 이르러 비로소 이 작품이 자기혐오와 같은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과 낮은 자존감이 만들어내는 취약성 등 인간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 주요 주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작품이 특히 와닿은 이유는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급격한 금리 인상과 경기 위축으로 인해 위축된 창업자를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창업자나 혁신가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자기혐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2024.05.11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소풍벤처스는 대체 단백질 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의 개발 프로세스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소재 인공지능(AI) 기업 바이오랩터(BioRaptor) 투자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랩터는 2022년 10월 LOOL벤처스, CPT캐피탈, 꼴레캐피탈로부터 300만달러(약 4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소풍벤처스와 굿스타트업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랩터는 푸드테크, 바이오제약, 생명공학 연구과정에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I를 활용해 모든 실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중앙 집중화 및 수집하고 효과적인 데이터 모델링을 통해 가설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대체 단백질 식품부터 새로운 바이오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으로 개
김태현 기자 2024.04.24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2024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소풍벤처스에서 2022년부터 운영한 기후 특화 프로그램이다. 소풍벤처스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후 회복력 증대 기술 보유 스타트업 대상으로 매년 9개팀을 선발해 직접투자 및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해왔다. 올해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전북지역의 특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팀들도 적극적으로 발굴 할 예정이다. 소풍벤처스는 전라북도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벤처펀드
김태현 기자 2024.04.22 20:30:00국내 농식품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국내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빠른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아직 혁신 기술들이 확산되지 않은데다 기후위기 해결 측면에서 동남아의 정부나 투자자 관심이 다른 지역보다 보다 크다는 이유다. 싱가포르·이스라엘 기반의 농식품 전문 벤처캐피탈(VC) 트렌드라인즈(Trendlines)의 앤톤 위보우 농식품혁신센터 대표는 3일 소풍벤처스와 카카오임팩트가 개최한 '기후변화와 농식품-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혁신'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조언했다. 앤톤 대표는 동남아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농식품 분야 혁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남아에서는 전체 탄소배출량의 50%가 농식품 산업에서 발생한다"며 "기술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농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2.9% 수준이다. 1990년대 7.4%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
고석용 기자 2024.04.04 09: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총 운용자산(AUM)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새롭게 결성한 141억원 규모의 펀드를 바탕으로 AUM이 전년대비 52.2% 증가했다. 지난해 새롭게 투자한 신규 포트폴리오는 29개사다. 누적 포트폴리오는 143개사로 늘었다. 초기(창업 후 3년 미만) 기업이 85%며 리드투자 비율은 78%에 달한다. 투자금액 기준 지난해 중점 투자한 분야는 기후테크 45%,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40%다. 투자 지역으로는 비수도권이 29%, 글로벌 28%를 차지했다. 정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는 지난해 14개사를 골인시켰다. 소풍벤처스는 △카카오임팩트 △아산나눔재단 △농협중앙회 등 주요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기후테크,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예비·초기 창업기업 33곳의 성장을
최태범 기자 2024.03.30 06: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가 농식품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4 임팩트어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임팩트어스는 국내외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소풍벤처스가 운영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되다 2023년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했다. 소풍벤처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팩트어스 배치 프로그램으로 더루트컴퍼니, 도시곳간, 퓨어플라텍 등 33팀을 육성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선정 이후 소풍벤처스를 포함한 VC들에게서 425억원을 누적 투자유치했다. 임팩트어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12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 소풍벤처스는 3억원 이내의 시드 투자를 검토한다. 그밖
고석용 기자 2024.03.20 11:00:00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AC)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할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AC는 △엠와이소셜컴퍼니 △탭엔젤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소풍벤처스 △씨엔티테크 △더넥스트랩과스타트업리서치다. 이들은 앞으로 60개팀 내외의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작년 기준 47개팀이 292억원 규모의 직접,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 받았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농식품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할 액셀러레이터를 육성해 민·관 협업을 통한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류준영 기자 2024.03.12 17:00:00임팩트 분야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가 두 번째 기후테크 펀드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 2호'(이하 2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4월 초기 단계 기후테크 투자에 집중하는 펀드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 이래 약 2년 만이다. 2호 펀드는 초기 단계의 국내외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로 1호 펀드 결성 규모인 103억원 대비 2배 이상인 250억원을 목표로 연내 멀티클로징 예정이다. 이번 투자조합에는 신성이엔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의 기관에서 출자가 이뤄졌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및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상장기업으로, 기후테크 분야의 성장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총괄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전담하는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기RE100' 등 도 차원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및 기후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2
김태현 기자 2024.03.07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애그테크 스타트업 트랜스파머가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설립된 트랜스파머는 AI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농지 및 전원주택의 가치를 추정하고 영농 사업성과 적합 작물 등을 분석해 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은 농업 입문자뿐만 아니라 현 농가 경영자, 노후를 준비하는 청장년층까지 이용자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지 가격 등 폐쇄적인 농촌 정보를 온라인에서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농지·전원주택 '가격 분석' △'내 농장 진단' △귀농 희망자에게 적합한 '농지 찾기' △전원주택 건축비를 확인하는 '내 집 짓기' △'농지연금 분석'에 이어 최근 '매물 분석'과 '숨은 정책 지원금' 서비스를 추가했다. 매물 분석은 자산관리공사, 농지은행,
최태범 기자 2024.03.06 2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