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우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구글의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웨이모와 사람 운전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와 우버는 4일(현지시각) 오스틴에서 '웨이모 온 우버'(Waymo on Uber)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사람이 운전하는 일반 차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로보택시와 가격은 동일하다. 이용자는 우버 앱의 '설정' 내 '탑승 선호 사항' 탭에서 웨이모와 매칭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우버와 웨이모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몇 대의 로보...
이찬종기자 2025.03.05 07:59:17미국의 자동차회사인 제네럴 모터스(GM)가 10일(현지시간)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인 로보택시 사업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GM은 이날 장 마감 후 로보택시를 개발해온 자회사 크루즈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크루즈를 GM 기술팀과 통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GM은 로보택시 시장의 경쟁 심화와 자본 배분의 우선순위, 로보택시 사업 성장에 필요한 상당한 시간과 자원 등을 로보택시 사업 포기의 이유로 꼽았다. CNBC에 따르면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전화 통화에서 "크루즈는 로보택시 사업...
권성희기자 2024.12.11 11: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