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고가 장비 없이도 유리벽 등 투명 장애물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저가 센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고가 센서에 준하는 인식 성능을 구현,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비용 절감,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경준 교수 연구팀은 최근 자율주행 로봇에 장착된 저가 라이다(LiDAR) 센서만으로도 유리 같은 투명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PINMAP(Probabilistic Incremental Navigation-based Mapping)'을 개발했다. PINMAP은 별도의 하드웨어를 추가할 필요 없이 기존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며, 고가 장비 없이도 안전성, 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류준영기자 2025.05.26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권혁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임형태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사람의 코처럼 향기를 구분하고, 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AI 전자코'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향기 성분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고, AI가 이 신호 패턴을 학습해 냄새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맞춤형 헬스케어, 화장품 산업, 환경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코는 식품 위생 관리나 공장 가스 감지 등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전자코는 사람처럼 미세한 냄새 차이를 구별하거나 복합적인 향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어 비슷한 플로럴 계열 향수의 세밀한 구분이나, 상하기 직전 과일의 미묘한 냄새 변화를 포착하는 것은 기존 기술로는 어려웠다. 이에 따라 더욱 정
류준영기자 2025.04.29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9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교내 창업기업들이 정부 및 민간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팁스에 선정된 창업기업으로는 교원창업기업 포피엠엑스, 학생창업기업인 리필, 큐디 등 총 3개 기업이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와 협력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연구개발(R&D) 자금, 멘토링 등을 집중 지원하는 제도다. 포피엠엑스는 DGIST 지능형로봇연구부 안진웅 책임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으로, 만성 통증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통증 다원검사기기와 통증 진단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리필은 DGIST 기초학부 이지은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으로, 중소형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
류준영기자 2025.04.09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에너지공학과 양지웅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광전자 소재로 주목받는 페로브스카이트의 물에 의한 열화 메커니즘을 원자 단위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략을 제시, 실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로브스카이트는 LED, 태양전지, 광센서, 양자소자 등 다양한 광전자 소자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발광 소재다. 발광 효율과 색 재현성이 뛰어나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물에 대한 취약성으로 인해 실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양 교수 연구팀은 '실시간 액상 투과전자현미경' 기법을 활용해 페로브스카이트가 물과 접촉할 때 나타나는 구조적 변화를 원자 수준에서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결정의 면에 따라
류준영기자 2025.04.04 14:00:00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경영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영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DGIST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교과목을 특화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부터 설립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 신산업(로봇, AI, 스마트시티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AI·로봇 분야에 특화된 기술경영 교육을 제공한다. 미국 MIT의 'LGO(Leade
류준영기자 2025.04.02 14:00:00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13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이하 DGIST 공전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DGIST 공전원은 구미시와 경상북도, DGIST가 협력해 설립한 산학 연계 공학 교육 기관이다. 총 20억원의 출연금이 투입됐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실전형 연구와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기 입학생으로 12개 기업에서 13명의 재직자가 입학, 이달부터 실무 중심 교육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DGIST 공전원을 통해 산학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산업계와 함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류준영기자 2025.03.13 11:00:00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에너지공학과 최종민 교수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과 함께 친환경 태양전지 전력 변환 효율(PCE)을 기존 대비 8.26%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황화은비스무트(AgBiS2) 나노결정은 최근 친환경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고효율 태양전지는 납, 카드뮴같은 유해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환경오염 문제가 있었지만, 황화은비스무트는 유독성이 없고 원료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일정 두께 이상으로 만들면 전기가 잘 흐르지 않아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전기가 더 잘 흐를 수 있도록 특수한 혼합 구조의 박막을 개발했다. 전기가 더 잘 흐를 수 있도록 재료를 섞어 층을 만든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황화은비스무스 나노결정에 화학 처리를 가해 한 층에 서로 다른 성질(기증자, 수용자)을 부여했고, 이를 통해 내부에서 전기가 더 효율적으로 이동
류준영기자 2025.03.12 21:00:00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화학물리학과 박경수 교수팀, 가천대 박광진 교수팀이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부품인 니켈리치 양극재의 성능 저하 원인을 찾아냈다고 5일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용량, 수명, 출력 특성, 안정성 등 주요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리튬 이온을 저장하며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니켈 함량이 높은 NCM(Nickel Cobalt Manganese) 양극재는 기존 소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니켈 함량이 많을수록 반복적인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 균열과 급격한 용량 감소가 발생하고, 다량의 가스배출로 안전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니켈리치 NCM 양극소재의 성능저하와 가스 발생 원인을 정밀 분석했다. 연구팀은 투과전자 현미경 분석, 표면 분석 기술 등을 통해 양극재 내부 변화를 관찰했다. 이를 통해 낮은 초기 충전 전압에서 표면에 나노 크기의 공극이
류준영기자 2025.02.05 15:00:00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팀이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과 약물 전달이 가능한 '스마트패치'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패치는 접이식 구조를 활용해 다양한 센서와 약물 전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심혈관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즉각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혈당 관리, 통증 완화, 만성질환 치료 등 여러 의료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즉각 치료가 가능한 웨어러블(착용형)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웨어러블 기기들은 주로 생체신호 감지나 약물 전달 중 하나의 기능만 제공해 한계가 있었으며, 얇고 안정적인 구조에 여러 기능을 통합하는 데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다. 장경인 교수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적·광학적 생체신호 센서, 약물 전달 시스
류준영기자 2025.01.22 10:00:00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팀이 사람의 오감을 흉내 내는 반도체 섬유 기반의 다기능 센서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김상욱 교수팀, 아주대학교 김장환 교수팀, 숭실대학교 김지웅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해당 기술은 웨어러블(착용형) 사물인터넷(IoT) 전자소자나 소프트 로봇과 같은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반도체 섬유 센서는 기존 1차원 섬유 센서보다 훨씬 정교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이 센서는 섬유 안의 독특한 구조 덕분에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를 통해 빛, 화학물질, 압력뿐만 아니라 pH(산성도), 암모니아(NH3), 기계적 변형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동시에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사람의 오감처럼 여러 신호를 한 번에 감지하고 처리할 수 있는 센서 플랫폼을 새롭게 제안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활용한
류준영기자 2025.01.09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