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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1월 5일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DGIST
"붉은 말을 상징하는 병오년의 기운처럼 2026년은 DGIST가 더욱 강하고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은 5일 오전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DGIST가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교육 혁신 측면에서는 공학전문대학원과 융합인재교육원을 새로 열었고, 올해 초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2025년 학위수여식을 통해 4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학부 수시 경쟁률은 27.85대 1로 3년 연속 이공계 특성화대학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외국인 교원을 포함해 49명의 신규 교원을 초빙했다.
가치 창출 성과도 이어졌다. 학생 창업기업 '퀘스터'와 '실리코팜'이 전국 창업대회에서 성과를 냈고, '기업혁신성장플랫폼'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52건을 해결하며 지역 산업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국제화 분야에서는 'WEEF-GEDC 2025'와 'Nature Conference'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그 결과 2026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 세계 4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해외 대학·기관과의 국제협력 협약도 26건 체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 총장은 2026년 DGIST의 핵심 목표로 △AI 기반 AX(인공지능 전환) 인재 육성 체계 확립 △대구·경북권 AX 전략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글로벌 대학 도약을 위한 국제화 가속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AI 대전환 시대에 DGIST는 연구와 인재, 산업을 연결하는 AX 혁신의 실행 거점이 되어 국가적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장은 "DGIST는 단순한 연구중심대학을 넘어 지역과 국가 산업을 견인하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연구와 인재, 산업을 잇는 혁신을 통해 교육·연구·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