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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주요 4개 기업과 ‘AX 공동연구랩’ 출범… 지역 산업 인공지능 전환 선도/사진=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가 지난 27일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에이치엘만도, 에스엘, 엘앤에프, 파트론 등 4개 주요 기업과 함께 'DGIST-기업 AX 공동연구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랩 출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DGIST를 포함한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UNIST)이 공동 추진하는 산업 AX 전략의 일환이다.
DGIST는 지난 3월 과기원-기업 간 AX 업무협약 체결 이후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구체화해왔으며, 올해 1월 총장 직속 '산업AX혁신본부'를 신설, 전담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새롭게 출범한 산업AX혁신본부는 로봇, 반도체, 첨단바이오를 핵심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기관과 기업의 공동 투자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사부와 연구부가 공존하는 DGIST의 융합형 구조를 적극 활용해 교원, 연구원, 기업 연구진이 하나의 조직처럼 협력하는 '산학연 원팀(One-Team)' 체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개별 연구자 단위 협력을 넘어 산업 현장의 수요를 직접 반영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난제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연구진과 기업 인력이 동일 공간에서 상주하며 실질적 문제 해결 중심의 협력을 추진하는 구조다.
DGIST는 앞으로 △기업 수요 기반 AX 실증 △산업 AX 혁신 거점 구축 △AX 신사업 발굴 및 사업화 △AX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지역 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평화산업, 삼보모터스 등과의 협력 확대도 병행하며, 자동차 부품과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 전반으로 AX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기업과 연구진이 한 공간에서 상주하며 협력 연구를 수행하는 DGIST-기업 AX 공동연구랩은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이끄는 핵심 출발점"이라며 "견고한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AI 혁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