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 솔루션을 운영하는 어밸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 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2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CTS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등 혁신가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협력 분야로 적용해 기존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에서 소외됐던 사람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의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Seed 0(사업모델 기획) △Seed 1(기술개발 지원) △Seed 2(시범사업 확장) 등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초기 교육부터 시제품 제작과 현지 실증, 혁신 솔루션으로서의 성과 검증과 현지 사업화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어밸브는 Seed 0과 1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AI(인공지능) 기반
최태범기자 2025.06.11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농축수산물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릿지가 제주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제주지역 푸드테크 기업들의 수출을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모델은 단순한 마켓플레이스 입점이 아니라 정밀 바이어 매칭, 시장 분석, 거래 지원 등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수출 지원 인프라로 구성돼 있다. 트릿지는 제주도와 성공 사례를 만들고 이를 전국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트릿지는 우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글로벌 판로개척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오픈 아일랜드: Market Explorer'를 가동했다. 프로그램에는 일본과 싱가포르의 잠재 바이어들이 직접 자리하며, 참가 기업들은 △일본 드럭스토어 유통 실무진과 밋업 △싱가포르 건강식품 브랜드 코칸도와의 일대일 협업 기회 등을 통해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진출
최태범기자 2025.06.09 17:45: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농업 관련 브랜딩·마케팅 및 농자재 유통 서비스를 운영하는 팜스태프가 중국의 농업기업 중농이샹과의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LOI(업무협약서)를 공식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LOI 체결식에서 중국 사천성 중남부 쯔궁시 일대에 조성 예정인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팜스태프가 국내에서 쌓아온 프리미엄 토마토 재배·운영 노하우를 현지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 중농이샹이 보유한 수직농장(VF)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 기반을 소비 접점과 긴밀히 연결하는 방식의 운영 구조도 공동 개발한다.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을 가진 브랜드를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소비 경험을 중국에 이식할 계획이다. 양측이 협업 중인 '쯔궁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약 2헥타르 규모의 온실 단지다. 프리미엄 토마토를 중심으로 한 고품질 작물 생산을 시작으로
최태범기자 2025.05.29 18: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수산·양식 스타트업 타이드풀이 GS건설의 자회사인 에코아쿠아팜과 스마트양식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타이드풀은 설립된 육상 양식 사업장을 첨단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AI 기반 스마트양식 솔루션 '피시스콥'을 개발했다. 피시스콥은 비전 AI로 어류 생장 분석, 사료급이 최적화, 환경 데이터 통합 등을 통해 양식 효율을 높이고 운영 리스크를 줄인다. 에코아쿠아팜은 해상양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폐쇄식 순환여과시스템(RAS, 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을 적용한 친환경 육상 연어양식사업장을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서양 연어 양식의 스마트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시스템 적용에 나선다. 대서양
최태범기자 2025.05.16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스타트업 엔씽이 100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형 수직농장 스마트팜을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엔씽은 유기적 연결이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팜 '큐브(CUBE)'를 개발했다. 현재 경기도 이천에 수직농장을 운영하면서 이마트 등에 신선채소를 납품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형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통합하는 새로운 농식품 인프라(기반시설) 모델이다. 엔씽은 스마트 물류 거점에 식량 생산 설비를 결합한 산업형 농업 자산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물류센터와 농장 간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 물류비용을 줄이고 작물 신선도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을 활용해 국내외 물류·인프라 개발사, 금융사, 인프라 펀드 등과의 협력구조를 구축한다. 올 하반기 1차 PF 클로징을 목표로 투자자 유치 및 개발 계획을 구
김성휘기자 2025.05.14 11:00:00스마트아크와 연천군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연천군 남계리에 위치한 소규모 스마트팜 시범 재배시설에서 농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7월 연천군이 한국맥도날드, 우리기술, 스마트아크와 함께 '연천군 농업 발전 및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명회에선 향후 한국맥도날드에 납품 예정인 양상추 재배에 관한 스마트팜 기술 적용 방법, 시설 구축 개요, 관내 농가 확대 운영계획, 연천형 스마트팜 시설 지원 사업 홍보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아크는 햄버거용 양상추(아이스버거 종류) 재배에 최적화된 디지털 재배법을 개발했으며, 수경재배 양상추 수직형 재배시설 및 전처리시설 구축 등을 위해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계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이다. 스마트아크는 회원농가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재배법 및 솔루션, 인력을 지원하고, 회원농가가 생산 및 수확한 양상추를 100% 매입해 농가소득 극대화가 가능하도록 사업
박기영기자 2025.05.04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농축수산물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릿지가 무역 결제 솔루션 '트릿지페이'(TridgePay)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트릿지페이는 원자재 무역 업체들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에스크로 솔루션이다. 글로벌 B2B 무역 거래의 고질적 문제인 신용 리스크를 낮추고, 은행송금(CAD)이나 신용장(L/C) 이외의 합리적인 대체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도이치뱅크 홍콩과 함께 기획했으며, 수입 업체가 선납한 거래대금을 도이치뱅크 홍콩이 제공 및 관리하는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하도록 설계됐다. 수출 업체가 선적(Shipment) 완료를 증명하는 선하증권(B/L)을 제출하면 수입 업체가 이를 확인한 뒤 대금이 지급된다. 일례로 가나에서 커피 원두를 수입하는 호주 업체의 경우 트릿지페이를 통해 초기 납입금을 에스크로로 보호하면서 거래 리스크를 낮췄다. 대만
최태범기자 2025.05.01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