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HR 테크 스타트업 스펙터가 AI(인공지능) 기반 상시 피드백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리나(LINA)'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나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피드백을 녹음하면, 이를 AI가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고, 피드백 원칙(상황-행동-영향-기대)에 맞춰 정제해 전달한다. 중간에 말을 멈추거나 표현이 매끄럽지 않더라도 AI가 화자의 의도를 파악해 자연스러운 메시지로 보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설계는 피드백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적 소모나 표현 부담, 제도 운영의 비효율성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 스펙터는 리나에 '실명제'와 '말투 선택 기능'을 도입, 보다 책임 있는 피드백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익명 피드백의 단점으로 꼽히는 무책임한 비판이나 왜곡된 전달 문제를 줄이고, 발신자와 수신자가 서로를 인지함으로써 피드백의 본질에 집중할
류준영기자 2025.07.0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직원의 경험과 노하우인 암묵지(암묵적 지식)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 황성욱 스텝하우 대표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4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 발표에서 "사내 지식을 자동 생성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스텝하우는 기업의 조직 정보를 구조화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기반 지식 관리 시스템(KMS)을 운영한다. 컴퓨터 내에서 △클릭 △타이핑 △드래그 앤 드롭과 같은 업무 행동을 인식해 프로세스 매뉴얼 등의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내 정책이나 SOP(표준 운영 절차) 등에 특화된 언어 모델(LM)을 기반으로 사내 지식을 자유롭게 생성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황 대표는 "주로 부서 간 지식 분산이 심하고 문서 및 데이터 기반
최태범기자 2025.06.26 11:59:19[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업 복지 플랫폼 '윙크'(WEINC)를 운영하는 코니아랩플러스가 급여 선지급 서비스 전문기업 캐노피 및 임직원 맞춤형 운동 복지 플랫폼 '잼플' 운영사 크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윙크는 지난해 3월 서비스 오픈 후 NHN KCP, NHN 커머스, 넷마블, 사람인, 벤처기업협회, BGF리테일 등 100여개 이상의 기업 임직원이 이용 중이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연내에는 서울·경기 핵심 지역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윙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임직원은 지역 상권의 제휴 식당과 카페, 서비스 업체 등에서 할인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는 체험 클래스, 오프라인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니아랩플러스는 우선 캐노피와의 협약을 통해 급여 기반의 금융 서비스와 복
최태범기자 2025.06.23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장 운영·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프랜차이즈 '까투리'의 전 지점 200곳에 통합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까투리는 1999년 꼬치구이 체인 사업으로 시작해 25년간 지속적으로 메뉴를 개발하며 브랜드와 가맹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해 온 국내 대표적인 외식 프랜차이즈다. 각 매장에 페이히어의 최신형 포스(POS)와 카드 단말기, 가맹점 관리 대시보드를 공급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 전 지점의 결제 환경을 일원화하고 본사 차원에서 매출·재고 관리를 고도화해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는 목표다. 현재 청주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페이히어 설치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연내 200개 전 매장에 통합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설치 후 가맹점주를 위한 매장별 맞춤형 교육과 현장 기술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이길하 까투
최태범기자 2025.06.23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커머스 데이터 분석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스트롱벤처스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이커머스 데이터를 분석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를 개발한다. 한국투자증권, 카카오 등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로 일했던 박병민 대표가 창업했다. 현재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는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카페24 등에 입점해 누적 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브랜드·유통사의 주문·재고·광고 및 인플루언서 데이터 등을 분석해 지표를 시각화하고 마케팅·상품 전략 최적화를 지원한다. 투자에 참여한 본엔젤스투자파트너스의 노호정 선임은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이나 백오피스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최전선에서 고객 데이터를 수집·처리한 뒤 이를 실
고석용기자 2025.06.17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레스토랑 대상 테이블오더 솔루션 '지오더'가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오더는 미국 레스토랑에 최적화된 태블릿 기반의 테이블오더 솔루션으로, 고객이 메뉴 확인부터 주문,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미국 환경에 맞게 현지화해 높은 인건비 부담을 해결하고 고객 평균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매장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방승민 지오더 대표는 UC샌디에이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아마존 셀러로 2년 연속 TOP 500에 선정되며 연 매출 1300만달러 이상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한국 출장 중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처음 접한 방 대표는 미국 외식업계에 이 같은 솔루션이 부재하다는 점에 주목해 창업을 결심했다. 지
남미래기자 2025.06.16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국 18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가 자영업 경영 현장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AI(인공지능) 비서 '캐시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캐시니는 사업장의 매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사업을 챙겨주는 AI 서비스다.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단순한 질문만으로도 매출, 입금 예정 금액, 상권 분석, 매장 리뷰 분석 등 실질적인 경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신용데이터 관계자는 "캐시니의 강점은 실제 경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을 이해하고 응답한다는 점"이라며 "단순 인터넷 검색형 챗봇과 달리 캐시노트 내부 매출·입금 데이터와 고객센터 정보, 상권 비교 API 등을 연동해 질문에 맞춘 맥락형 응답을 제공한다"고 했다. 예를들어 '이번 주 매출 얼마였지?', '우리 가게 홍보 문구 좀 써줄래?', '우리
최태범기자 2025.06.16 16: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