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남미래 기자"중소기업이 모여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청년고용률이 높은 금천구는 창업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서울통합관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금천구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를 기반으로 전통 제조업과 AI(인공지능), 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첨단 실용기술이 결합된 독특한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테크 전시회다. 금천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CES 2025에 이어 올해도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파크' 내 서울통합관을 조성하고, 관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금천구는 올해도 관내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해 CES 혁신상 컨설팅, 바이어 네트워킹, 현장 운영 등을 지원한 결과, 7개 기업이 CES에 참가했으며 이중 4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 구청장은 "금천구는 CES에 참가할 예비후보 기업까지 모집해서 단계별 지원을 했다"며 "CES 참가를 위한 CTA 승인부터 혁신상 수상 위한 전담 컨설턴트 매칭 1:1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CES 참가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CES 같은 글로벌 전시 참가도 중요하지만, 바이어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선 중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바이어와의 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후속 연계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금천구는 '첨단산업전시회 참가비 지원사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책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54개사가 참가해 총 176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4개사는 총 85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금천구는 올해도 전시회 참가 기업 3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SBA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CES 외에도 일본 '도쿄 라이프스타일위크'에 금천구 소재 10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유 구청장은 "AI,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과 전통 제조업이 융합된 금천구의 산업 구조는 스타트업에 최적의 창업 환경"이라며 "우리 구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