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인핸스커머스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스타트업 인핸스가 18일 국군재정관리단과 AI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군의 날을 맞아 진행됐다.
국군재정관리단은 국방 예산 집행과 재정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국방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국방 분야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군재정관리단 업무에 최신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군재정관리단 업무에 AI 에이전트 모델과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것이다. 민간 AI 기술과 국방 조직의 전문성을 결합해 재정 업무 효율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분야에서 AI 활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기업의 기술력과 국방 조직의 전문성이 결합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핸스는 2021년 설립된 LAM(Large Action Model) 기반 AI 에이전트 솔루션 기업으로, 커머스 자동화 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 팔란티어의 '스타트업 펠로우십'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