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산업 디지털전환' 시장 만든 프리핀스, 프리A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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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 산업의 디지털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프리핀스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리핀스는 주차관제 플랫폼 기업 '아이파킹'(옛 파킹클라우드)을 창업한 신상용 대표가 NHN (29,550원 ▲400 +1.37%)SK이노베이션 (116,000원 ▲500 +0.43%) E&S에 아이파킹을 매각한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프리핀스는 렌털 사업자를 위한 표준화된 전사적 자원관리(ERP) 프로그램과 금융 지원, 재고 부담이 커진 제조·판매사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등 중소 렌털 기업의 성장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핀스의 ERP를 도입하면 대여·재고 현황을 체계적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고, 경영 전략 수립에 필요한 사업 성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계약, 세금계산서 처리를 비롯해 렌털 사업자간 공동 구매 및 유휴 자산 교환으로 원가 부담을 낮춰 소비자에게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들도 탑재했다.

프리핀스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렌털사업자의 운영·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매칭해 주는 프리핀스 렌털전환 플랫폼(FRP)의 AI(인공지능)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신상용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기존에 없었던 렌털 디지털전환(RX) 시장을 키우고 수익성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조·판매 강소 기업의 렌털·구독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금융사에게 안정적인 신규 투자 시장을 제공하는 등 RX 밸류체인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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