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재직 서류 인증에 동료 소셜 인증까지…'뻥튀기 이력서'는 가라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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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구직자 커리어 브랜딩 '마이스펙터' 출시

사진=스펙터
사진=스펙터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통합 관리서비스 '마이스펙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스펙터는 구직자가 학력, 수상내역, 경력 등의 이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커리어 브랜딩 공간이다.

서류 인증, 소셜 인증 등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고이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는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의 서류 증빙 기능을 통해 커리어 인증까지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이스펙터에 인증된 이력은 취업 지원 시 기업에 서류까지 그대로 제출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구직활동이 가능하다.

기존에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를 단순히 업로드 하는 방식에서 고도화된 인증 과정이 더해져 이력 사항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서류로는 증빙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이벤트 등의 이력을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직접 인증해주는 '소셜 인증' 기능도 연내 추가될 예정이다.

평판 요청과 동일하게 마이스펙터 페이지에서 직접 동료들에게 인증 요청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자가 보유하고 있는 평판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 성향 및 특징을 한 장에 요약해주는'평판 인사이트' 서비스도 출시했다.

구직자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커리어 개발 방향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채용 담당자는 지원자의 특징을 한 장에 요약해서 확인할 수 있어 평판 검토 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와 기업 간의 컬처핏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입사 시 합리적인 R&R 조율을 통해 성공적인 온보딩에도 도움이 된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평판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해 구직자에게는 수준 높은 커리어 관리뿐 아니라 커리어 개발 및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들은 회사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인재검증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스펙터는 2021년1월 평판조회 서비스 런칭 후 평판이 등록된 회원 누적 3만5000명을 달성하고 약 13만개 이상의 평판 데이터가 등록돼 있다. 현재 2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스펙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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