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브이디컴퍼니', 하나벤처스 99억 투자 유치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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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
자료사진=브이디컴퍼니 서빙로봇
서빙로봇 전문 스타트업 브이디컴퍼니가 99억원 규모의 첫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나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2019년 2월 창업한 브이디컴퍼니는 3년 8개월 만에 1449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 시장에 F&B(식음료)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서빙로봇은 누적 2000여개 업장에 3000여대를 공급했다.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투자금을 최근 시작한 태블릿 메뉴판 '브이디오더'의 브랜딩 강화 및 F&B 토털 솔루션 개발 등에 쓸 예정이다.

하나벤처스 조경훈 이사는 "불확실한 거시 환경 및 심화된 장내 변동성에도 브이디컴퍼니가 2019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매년 흑자 성장을 지속해 이미 재무적 안정성은 검증돼 있었다"며 "서빙로봇 이용점주 만족도 조사에서 매년 놓치지 않고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을 제치고 1등을 하는 등 브이디컴퍼니의 프런티어 정신과 고객 지향적 기업 DNA로 투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덕진 브이디컴퍼니 이사(경영혁신실장)는 "이번 투지 유치 성공은 서빙로봇 시장의 개척자이자 점유율 1등 기업의 입지, 앞으로 시장 성장성과 자체 개발 외식업 토털 솔루션의 성장 잠재력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브이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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