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 100억원 규모 초기투자 유치

이민하 기자 기사 입력 2022.10.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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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런_자율주행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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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3D 라이다(LiDAR)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는 100억원 규모의 초기 단계(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뿐 아니라 대성창업투자, HGI, KDB 산업은행, 타임폴리오, 인터밸류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 기술 스타트업으로, 창업 직후 네이버 D2SF와 본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라이다센서 기반 자율주행 임시면허를 취득, 서울 부산 간 운전자 개입이 없는 시범 자율주행을 성공했다.

현재 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 도요타쯔우쇼의 자회사인 넥스티 일렉트로닉스 그룹 등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업체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라이다 센서회사인 벨로다인, 아우스터, 이노비즈, 에이아이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의 기술을 활용해 무인 선박·지게차·배달로봇용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뷰런테큰로로지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했다. 올해도 독일 뮌헨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최근 라이다 센서는 소형화 및 저가화에 따라 자율주행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의 상용화 박차를 가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 삼아 무인 이동체 솔루션으로의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뷰런테크놀로지  
  • 사업분야모빌리티, IT∙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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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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