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초에 3명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밝힌 전세계의 당뇨병 환자 발병률이다. 3일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당뇨환자는 570만명으로 10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고령층만큼 젊은층에서 당뇨진단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고칼로리 음식,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비만에 취약한 시대가 됐고 이것이 원인인 2형 당뇨질환자가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를 해결할 다이어트 시장은 해마다 커져 현재 1400조원에 달하나 정작 주변에서 효과를 봤다는 사람은 드물다. AI(인공지능) 기반 혈당측정 솔루션을 개발한 랜식의 양혁용 대표는 이에 대해 "보통의 다이어트 앱(애플리케이션)은 치킨, 빵처럼 음식의 종류를 직접 입력해 넣어 활동량과 비교해 소비한 칼로리를 측정하는 방식인데 같은 음식도 소스나 조리방식에 따라 열량 차가
류준영기자 2024.03.02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혈당 관리 솔루션 '글루코핏' 개발사 랜식이 12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본엔젤스가 리드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 인포뱅크, 디캠프가 참여했다. 2022년 11월 출시한 글루코핏은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개인마다 혈당 반응이 다르게 나온다는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혈당 관리 솔루션이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를 팔에 부착하고 글루코핏 전용 앱에 연동하면 채혈 없이 혈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식단을 기록하면 AI가 △음식 종류 △혈당 증가량 △영양성분 등을 파악해 식단 조절을 돕는다. 이를 통해 주체적인 혈당 관리와 함께 앱 내에서 현직 의사와 1:1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루코핏 서비스는 1500만명에 달하는 당뇨 전 단계 환자를 비롯해 건강하게 체중 관리를 하
남미래기자 2024.02.27 19:45:00자율주행 3D 라이다(LiDAR)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는 100억원 규모의 초기 단계(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뿐 아니라 대성창업투자, HGI, KDB 산업은행, 타임폴리오, 인터밸류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 기술 스타트업으로, 창업 직후 네이버 D2SF와 본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라이다센서 기반 자율주행 임시면허를 취득, 서울 부산 간 운전자 개입이 없는 시범 자율주행을 성공했다. 현재 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 도요타쯔우쇼의 자회사인 넥스티 일렉트로닉스 그룹 등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업체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라이다 센서회사인 벨로다인, 아우스터, 이노비즈, 에이아이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의 기술을 활용해 무인 선박·지게차·배달로봇용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뷰런테큰로로지는 이번 투자유
이민하기자 2022.10.04 23: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