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포닉스 스마트팜' 미드바르, 프리A 브릿지라운드 투자 유치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1.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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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마트팜 기업… 에어로포닉 기술로 물 사용량 절감
CES최고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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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스트드림엔젤클럽
/사진제공=넥스트드림엔젤클럽


미드바르가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프리A 브릿지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미드바르는 에어로포닉스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에어로포닉스 스마트팜이란 흙 없이 공기 중에 뿌리를 노출하고 미스트(안개) 형태의 영양액을 분사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물 사용량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알려졌다.

미드모듈형 설계와 자동화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미드바르는 몽골·요르단·우즈베키스탄 등 농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에어로포닉스 기반 인도어(실내) 스마트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 실증과 상용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운영과 농장 구축 레퍼런스(이력)를 확대하고 있다.

미드바르는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IT·기술 전시회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최고혁신상은 기술 완성도, 시장 적용 가능성,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국내 농업테크 스타트업 중에서도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관계자는 투자 배경에 대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물이 '블루골드(Blue Gold)'로 불릴 만큼 전략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기존 스마트팜이 대규모 인프라와 많은 물 사용을 전제로 했다면 미드바르는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보유한 점에서 구조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미드바르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핵심 에어로포닉스 시스템의 고도화, 데이터 기반 생육 제어 기술 강화, 국내외 실증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충모 미드바르 대표는 "올해는 에어로포닉스 핵심 기술의 상용 안정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동시에, 실증 기반 매출 확대와 해외 프로젝트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중동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지어지는 대량생산 에어돔(공기를 이용해 지탱되는 돔 형태의 구조물) 스마트팜을 통해 식량 작물을 생산할 계획 가지고 있는만큼 미드바르가 식량안보 시장에서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덧붙였다.

미드바르  
  • 사업분야농축수산
  • 활용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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