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이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과 '디지털 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비타민의 대표 서비스 '나비얌'은 기업·기관의 복지 예산을 모바일 식권 형태로 통합 관리하고, 사용·정산·피드백을 자동화해 신뢰 가능한 복지 전달 체계를 구현했다. 건강·영양·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도 고도화하는 중이다. 월드비전은 전세계 아동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NGO다. 다년간 축적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복지 정책, 긴급구호,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와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기획·운영한다.
최태범기자 2025.11.03 15:30:00필라테스 센터를 위한 수업 설계 및 구인·구직 플랫폼 기업 브이랩코퍼레이션이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브이랩코퍼레이션은 강사용 수업 설계 및 구인·구직 플랫폼 '베리에이션'을 개발했다. 기구 종류, 회원 난이도, 수업 흐름 등을 입력하면 3000개 이상의 필라테스 동작을 학습한 AI(인공지능)가 최적의 시퀀스를 생성해주는 솔루션이다. 강사 개인이 매일 1~2시간씩 준비하던 수업 준비 시간을 줄여주고 수업 품질도 상향 평준화한다. 여기에 지도 기반 강사 채용 시스템을 도입해 이전까지 블로그나 오픈채팅 중심으로 이뤄지던 필라테스 강사 구인·구직도 지원한다. 현재 출시 8개월 만에 강사 가입자 수는 9000명을 넘겼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국내 필라테스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조원 규모"라며 "1만2000여개 사업체와 4만여명의 강사가 활동 중이지만 강사진 전문성 부족 문제가 뒤따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고석용기자 2025.11.03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100억원 규모의 '더벤처스 글로벌 K-소비재 펀드'를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1차 결성을 완료했으며 연내 펀드 규모를 150억원까지 키워 2차 결성할 계획이다. 펀드는 8년간 운용되며, 초기 4년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둔 초기 소비재 브랜드가 핵심 투자 대상이며, 시드에서 시리즈A 단계 기업에 건당 1억~5억원 규모로 투자한다. 엑싯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이 출자자로 다수 참여했으며, 김철우 대표가 직접 펀드 매니저를 맡고 이성은 심사역이 핵심 인력으로 참여한다. 최근 글로벌 K-소비재 시장은 뷰티 중심에서 푸드·패션·웰니스로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패션·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투자액은 18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 지난해년 K-뷰티 수출액은
남미래기자 2025.11.03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식물 소재를 가공해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는 라피끄의 이범주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K-테크 인사이드쇼(옛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1일 라피끄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소부장 산업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기술 혁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한국콜마 중앙연구소 출신의 이범주 대표가 2017년 설립한 라피끄는 독자적인 식물체 연화기술을 바탕으로 식물·식품 부산물과 해양 자원 등을 고부가가치 화장품의 원료로 만든다. 이외에도 △연화식물체 생물전환기술 △업사이클링 뷰티 △업사이클 엑소좀 등 자체 개발한 기술력을 통해 국내 원료 자립화와 수입대체,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
최태범기자 2025.10.31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고 의류 매입 서비스 뉴오프가 중고 의류 커머스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하나의 앱에서 중고 의류의 '판매'와 '구매'가 모두 가능한 리셀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뉴오프는 사용자가 입지 않는 옷을 수거해 검수·세탁·상품화 후 재판매하는 리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자체 데이터 기반 평가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 높은 중고 의류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커머스 플랫폼 출시로 사용자는 뉴오프 앱에서 자신의 옷을 판매할 뿐 아니라 검수를 통과한 '품질 보증 중고 의류'를 쇼핑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은 전문 검수팀의 정가품 판정 및 상태 검수를 거치며, 살균 세탁 후 재포장된다. 또한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중고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뉴오프는 특히 기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자주 지적
김진현기자 2025.10.29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오는 11월 18일까지 3주간 '출근길 발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발표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계기로, 당근의 '동네걷기' 서비스와 협업해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용자가 동네걷기를 통해 자신의 걸음을 기부한 총 걸음 수가 1000만 걸음을 넘어서면 고용노동부가 사회초년생에게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한다. 선물을 받는 사회초년생은 고용노동부 유튜브 캠페인 공식 영상에 남긴 사연 댓글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사회초년생에게는 러닝화를 선물할 예정이다. 누구나 주변의 사회초년생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길 수 있다. 당근 동네걷기는 이용자가 출근길, 산책 등 평소 생활 속에서 걷는 걸음으로 자연스럽게 동네를 탐색하고, 동네 가게를 방문하거나 후기를
남미래기자 2025.10.29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온다가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고위드와 스퀘어벤처스가 다시 참여했고 비전에쿼티파트너스가 새로 합류했다. 온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와 숙박업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온다는 '숙박산업의 바른 내일을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호텔과 펜션 등을 운영하는 숙박업체가 효율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숙박시설의 예약과 판매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온다 허브',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펜션플러스', 일반 호텔용 '호텔플러스' 등이 있다. 또한 여러 호텔을 운영하는 본사가 각 지점의 예약·판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예약시스템(CRS)과 부킹엔진(BE)도 제공한다. 이 모든 시스템은 SaaS(서비스
김진현기자 2025.10.28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대규모 통합 마케팅 캠페인 '삶은당근'을 오는 12월 8일까지 6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를 둘러싼 모든 삶은 당근으로 굴러간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중고거래, 알바, 모임, 동네가게, 부동산, 중고차, 페이 등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고 있는 삶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삶은당근' 캠페인은 당근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메인 캠페인 영상을 비롯해, 당근의 각 서비스와 연계한 릴레이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삶은당근'이라는 캠페인 이름을 삶은(Boiled) 당근(Carrot)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며 시작한다. 당근 모임을 통해 동네 농구 모임에 참석한 박보검이 이웃 학생과 중고거래를 하는 등 당근으로 이어지는 일상을 그려낸다.
남미래기자 2025.10.28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존과 비교해 최대 90% 할인받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면 외국인들도 혹할 수밖에 없는, 한국에 올 수밖에 없는 여행을 만들 수가 있다." 전북 전주를 기반으로 한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피치'의 강선구 대표는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여행 패스권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치의 여행 패스권은 지역의 다양한 여행 관련 상품을 기프티콘 형태로 만든 패키지 상품이다. AI가 고객의 취향에 맞춰 큐레이팅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특징으로, 피치는 이 패스권을 통해 최대 90% 할인받는 여행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실제로 풀빌라, 요트 낚시, 회, 홍게 무한 리필 등이 포함된 여행상품이 단 7만9000원에 오픈되기도 했다. 추후에는 저렴한 가격에 더해 과메기 같은 지역
최태범기자 2025.10.28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직장인 대다수가 H-1B 비자 수수료 인상이 자국민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직장인 플랫폼 블라인드가 발표한 설문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의 69%는 이번 정책 이후 미국 기업들이 오히려 해외 인력 채용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1일 H-1B 비자 신규 발급 수수료를 인당 연 1000달러(약 140만원)에서 10만달러(약 1억 4000만원)로 100배 인상하는 안을 적용했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전문 직종에 발급되는 이른바 '전문직 취업 비자'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기업들이 H-1B 비자를 악용해 자국민 일자리를 값싼 외국인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블라인드는 미국 직장인 가입자 1794명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트럼프
남미래기자 2025.10.27 12:00:00